유방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가슴에서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 암 1위다. 지난 2022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23만5118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물론 유방암은 생존율이 93.8%에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만, 치료할 때 가슴절제를 하는 등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암은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한데, 어떻게 알아챌 수 있는지 알아보자. ◇가슴에 혹·덩어리 만져지는 지 확인해야 유방암의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가슴에서 혹 또는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이다. 혹이 가슴에서 쉽게 만져질 정도면 이미 암 조직이 꽤 자라난 경우다. 자가진단은 매월 생리가 끝나고 2~7일 후, 즉 유방이 가장 부드러울 때 하는 게 가장 좋다. 폐경 후 여성이라면 매달 특정한 날짜를 정해 하면 된다. 유방암 자가진단의 첫 단계는 거울 앞에서 유방을 관찰하는 것이다. ▲유방의 양쪽 크기가 같은지 ▲움푹 들어가는 부분은 없는지 ▲유두 분비물이 있는지를 보면 된다. 만약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달라진다. 양팔을 모두 내린 자세, 머리 뒤로 양손 깍지를 낀 자세, 양손을 허리에 짚고 어깨와 팔꿈치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로 각각 확인해본다. 그 다음엔 앉거나 서서 직접 만져보는 것이다. 검진하는 유방 쪽 반대편 손을 이용해 유방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원을 그려가면서 멍울이나 덩어리를 확인한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고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부드럽게 유두를 짰을 때 피가 섞인 분비물이 섞여 나오면 암일 확률이 있다. ◇40세 이상 여성, 매년 병원에서 검사 받아봐야 한국 유방암학회는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달 유방 자가진단을 해 보는 것을 권장한다. 35세 이후는 2년 간격으로, 40세 이후 여성이라면 1년에 한 번 유방촬영술 혹은 고해상도 초음파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유방암으로 진단된다면 암의 크기에 따라 유방을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절제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수술 부위의 국소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 항호르몬 요법도 시행한다. 유방 전체 절제술을 한 경우에는 유방 복원 수술도 함께 시행할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09/2024010902469.html |
출처: 고부내 차가버섯 원문보기 글쓴이: 니르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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