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다는 미숫가루도 잘못된 방식으로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미숫가루는 먹기에도 편하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미숫가루는 곡물류를 열풍 건조나 가열 건조의 방식으로 익힌 후 갈아서 가루로 만든 것을 말한다. 그러나 몸에 좋다는 미숫가루도 잘못된 방식으로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열 처리 과정에서 영양소 소실되기도… 간식 대용으로 먹기
미숫가루로 한 끼 식사를 때우는 경우가 많다. 물만 부으면 손쉽게 영양 성분들을 섭취할 수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숫가루에는 현미, 콩, 보리, 찹쌀, 검정콩 등 10여 가지의 곡물을 섞어 만든다. 그러나 곡물의 영양소가 미숫가루에 온전히 담겨있다고 착각해선 안 된다. 미숫가루를 만들 때 곡물류를 열에 익히는 과정에서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미숫가루는 간식 대용으로만 섭취하는 게 맞다. 식사는 귀찮더라도 원재료에 가까운 식단으로 구성해야 건강해진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섞인 식품들이 좋다.
◇설탕·꿀 넣지 말고… 꼭꼭 씹어 본연의 맛 느껴야
가능하면 미숫가루는 설탕, 꿀 등 당류를 넣지 않고 먹는 게 좋다. 달달한 맛의 미숫가루는 오히려 고혈압, 비만, 장 기능 저하 등 여러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첨가하는 대신 미숫가루 입자들을 꼭꼭 씹어 먹도록 하자.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면서 본연의 단맛이 느껴진다. 꿀 역시 마찬가지다. 설탕보단 건강해서 마음 놓고 넣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꿀의 열량은 한 큰 술 당 64kcal 정도로 높은 편이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일일 당 섭취량은 25g이다. 꿀로만 치면 3분의 1큰 술에 해당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04/2024010401918.html
'브루스캔서큐어 > 주스단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모델 이소라 "촬영 앞두고 '이것'만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0) | 2024.04.19 |
---|---|
스크랩 코코넛 워터, 수시로 마시면 다이어트에 좋다… ‘Yes’ or ‘No’ ? (0) | 2024.03.25 |
스크랩 건강 챙기려 마시던 ‘이것’… 알고보니 사망 위험 높였다 (0) | 2023.11.26 |
청혈주스 (0) | 2023.08.14 |
정말 과일 든 주스 찾기… '식품 유형' 보면 알 수 있어 (0) | 2023.0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