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루스캔서큐어/주스단식

스크랩 모델 이소라 "촬영 앞두고 '이것'만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4. 4. 19.

모델 이소라(54)가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먹는 ‘건강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슈퍼마켓 소라’ 캡처

모델 이소라(54)가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먹는 ‘건강 주스’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켓 이소라’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이소라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중요한 촬영을 앞두면 셀러리, 오이, 레몬만 먹는다”며 “셀러리 주스를 마시면 속에서부터 확실히 달라져서 아무리 힘들어도 그건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셀러리 3단, 오이 하나, 레몬, 사과를 추가하면 딱 주스 두 컵이 나온다”며 “저녁에 만들면 그때 먹고 다음 날 또 한잔 마신다”고 했다. 이소라가 즐겨 먹는 건강 주스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셀러리
셀러리는 몸에서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은 '마이너스 칼로리' 제품이다. 셀러리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하면서 많은 양의 칼로리가 저절로 소모된다. 셀러리의 딱딱한 껍질은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는 체내 소화 효소 없이 위장 운동을 돕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천천히 소화돼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셀러리는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도 풍부하다. 칼륨도 많아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비타민B1·B2·C, 카로틴, 철분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오이
오이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 거기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5%에 달해 다이어트에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를 준다.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질 수 있다.

◇레몬
흔히 생수 대신 레몬 물을 제공하는 식당이나 카페가 많다. 레몬은 미네랄, 구연산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또 레몬 속 폴리페놀, 펙틴 등의 성분은 체내 지방 증가를 억제한다. 펙틴 성분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독소와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칼륨도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에도 좋다. 레몬 한 개에 18.6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는데, 비타민 C는 아미노산 합성을 도와 피부를 보호하고 주름 생성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4/18/20240418015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