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치유를 방해하는 잘못된 식습관
당연히 행하는 어떤 행위가 종양치유를 상당히 방해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종양을 치유하려는 어떤 노력이 반대의 효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 효소 등이 있습니다.
탄수화물이 입에 들어오면 혀가 종류를 감지하고 바로 뇌에 보고합니다. 뇌는 즉시 위와 장에게 소화준비를 시킵니다. 단백질도 마찬가집니다. 문제는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물질과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물질의 성질이 상당히 다르고 서로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밥 위에 고기를 얹어 먹은 경우 위에서는 두 가지 소화물질이 동시에 분비됩니다. 하나는 알칼리성이고 하나는 산(酸)성입니다. 위에도 감지 기관이 존재합니다. 산도 필요하고 알칼리도 필요한데 이 두 종류가 중화되어서 감지가 되지 않고 그 결과 감지 기관은 뇌에게 자꾸 소화액을 분비시키라는 보고를 하게 되고,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보내지는 시간을 연장시키게 됩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에 상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이번 주제는 과일입니다.
과일은 그 자체에 소화효소까지 간직하고 있는 -이미 소화가 된 상태로 자연계에 존재한다고 봐도 됩니다.- 거의 완벽한 음식입니다. 적당량을 현명하게 섭취하면 종양치유에 큰 도움이 됩니다.
과일을 섭취하면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고 위에서 바로 장으로 넘어갑니다. 20분에서 30분 정도 면 이미 장으로 넘어간 상태가 됩니다. 공복일 때 그렇다는 것이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 과일이 훌륭한 종양 치유제 역할을 합니다.
식사 중이나 식후에 과일을 섭취하면 이미 위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소화액이 분비된 상태이고 과일은 다른 음식과 섞여서 장으로 넘어가지 못하게 됩니다. 과일을 먹으면 혀는 소화액이 필요 없는 물질이라는 보고를 뇌에 하게 됩니다. 소화액 분비체계에도 혼란이 오고 특히 과일은 다른 소화액과 섞이면 부패하게 됩니다. 부패한 과일은 다른 음식물에도 영향을 끼쳐 위(胃)를 작은 음식물폐기장으로 만들게 됩니다. 작은 희망을 가지고 과일을 섭취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는 비참해 집니다.
종양을 치유할 의지가 있다면 과일은 공복에 먹어야 합니다. 식후에 먹으면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과일은 식후에 먹으면 쥐약이지만, 소화액이 분비되지 않은 상태인 식전 30분 정도에 먹으면 종양치유에 훌륭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녹즙이나 과일즙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이 그로스(Joy Gross)의 ‘긍정의 힘을 가진 사람들(Positive Power People)’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생명은 경외할 만한 불변의 법칙에 기초한 것이다. 어떤 사람도 그 법칙을 알지 못했다고 해서 용서 받을 수 없다. 또한 그 법칙을 어긴 결과에 대해서도 용서 받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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