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암 승리자 공통점
암 환우를 많이 만나보고 그중에서 치유된 분을 가만히 관찰 해 보니 공통점이 많이 있었습니다.
첫 째, 비움입니다.
암이란 것을 알고 처음에는 울고불고 난리를 치셨겠지만(표현이 좀 거칠군요?) 곧 진정하시고 마음과 몸의 비움에 돌입하셨습니다. 잘 아시다 시피 명상, 묵상, 단전호흡 등의 정신적 비움과 디톡스를 통한 몸의 비움이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먼저 몸의 독 빼고 와 유사합니다.
둘 째, 비움 다음에는 이왕이면 즐겁게 다시 채웠습니다. 운동도 즐겁게, 식사도 즐겁게 무엇이든 능동적으로 생활하셨습니다. 도움을 받고 있는 건강식품등도 열심히 복용하셨습니다. 이하 긴 설명 필요 없을 듯합니다.
셋 째, 채식을 위주로 식사를 하셨습니다.
전 채식주의도 아니고 암 환우에게 꼭 채식만을 권유하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완치 자가 채식을 위주로 식사하고 완치하는 사례를 보고 나름대로 이유를 생각해보고 공부를 해 보았습니다.
왜? 병원과 의사들은 골고루 잘 먹으라고 하는데 완치 자는 채식위로 하는 거의 채식주의에게 많은가? 그것은 아직까지도 육식보다 채식의 먹을거리가 오염과 좋지 않은 환경에 덜 노출되었다는 것입니다. 즐겨먹는 소, 돼지, 닭고기 이젠 거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공산품과 다름없습니다. 좁은데서 거세를 당하고 항생제를 먹고 심지어 지가 낳는 새끼에게도 좋지 않은 유전자를 전달하고 죽을 때는 그야말로 비위생적으로 잔인하게 죽고, 아무튼 그런 것 까지 생각하며 드시는 분은 별로 없으시겠지만,,,
채식위주로 드시는 분이 완치 자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육식에 대한 생각은 나중에 자세히 더 쓰겠습니다.)
넷 째, 식사시간이 아주 깁니다. 보통 30~40분이고 1 시간이 넘는 분도 몇 분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 이지만 꼭꼭 씹는데서 턱관절을 잘 이용 하면, 뇌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 된 다고 합니다. 딱딱하고 거친 음식이 오히려 씹기 좋고 연한 음식보다 환우에겐 더 좋을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꼭꼭 씹게 될 테니까요? 제가 두 번째 주장하는 기운 차리고 와 유사 합니다.
다섯째,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성격으로 변 하셨습니다. 완치자의 전에 성격이 어떠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의 성격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이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매너 있게 지내십니다. 그 것이 종교의 힘도 일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종교에 대해서 자세히 그리고 깊이 아는 바는 없으나 종교를 갔고 있는 분이 종교가 전혀 없는 분 보다 치유가 빠르다는 것은 느꼈습니다. 꼭 어느 특정종교가 아니더라도,,,제가 세 번째 주장하는 암을 잠 재우고와 비슷합니다.
여섯째, 마지막 관문이지만 운동마니아가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운동하다가 완치 될 무렵에는 무슨 운동이든지 마니아가 되어 하루도 안하면 안 되는 마니아로 변 하셨습니다. 특이 한 것은 일상적인 운동이 아닌 스스로 만든 자기에 맞게 운동법을 개발 한 분도 제법 된 다는 사실입니다. 저도 이럴 정도로 마니아가 되셨으면 졸업을 시킵니다.
올해도 낙오자 없이 전부 완치되셨으면(졸업) 하는 바람입니다. 환우 회원 여러분 빠른 쾌유 바랍니다.
오래 전 글 재활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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