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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 엔허투, 유방암 치료 영역서 전방위 활약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2. 12. 14.

사진출처 : SABCS 2022 홈페이지사진출처 : SABCS 2022 홈페이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가 유방암 치료 영역 전반에서 활약을 보였다.

지난 7일부터 열린 샌안토니오 유방암 학술대회(SABCS 2022)에서는 다수의 엔허투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캐싸일라 치료 실패 환자도 OK...DESTINY-Breast02

출처:메디칼업저버

이 연구는 이전에 로슈의 1세대 ADC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 엠탄신)를 포함해 다양한 치료 이력이 있는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엔허투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미국 예일암센터 Ian Krop 박사 연구팀은 환자를 2:1 비율로 엔허투 투여군과 연구자가 선택한 항암화학요법 투여군에 무작위 배정했다.

1차 목표점은 독립적검토위원회가 평가한 무진행생존(PFS)으로 설정했다.

주요 2차 목표점은 전체생존(OS), 독립적검토위원회가 평가한 객관적반응률(ORR)과 반응지속기간(DoR), 연구자가 평가한 PFS, 안전성 등이었다.

연구 결과 독립적검토위원회가 평가한 PFS 중앙값은 엔허투군이 17.8개월, 항암화학요법군이 6.9개월로 집계되면서 1차 목표점을 충족했다.

1년 PFS는 엔허투군이 62.3%, 항암화학요법군이 27.2%로 나타났고, 2년 PFS는 각각 42.4%, 13.9%로, 엔허투군의 사망위험이 항암화학요법군 대비 64% 낮았다(HR 0.36L 95% CI 0.2840~0.4535; P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ygyang@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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