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의사신문
김연종내과의원 김연종 원장이 에세이 을 지난 10월 발간했다.
책 프롤로그에서 김 원장은 "흔히 출간을 출산의 고통에 비유한다. 하지만 문학은 중독성이 강하다. 쾌락을 동반하기에 결국 자기 위안이고 자기치유이다"라며 문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책은 올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됐으며, 모두 4부(△호모 메디쿠스 △간에 기별하다 △전두엽 축제 △카우치에서 시를 읽다)로 구성됐다.
김 원장은 "나는 의료현장에서 풍기는 문학의 체취와 문학의 현장에서 느낀 의학적 소견을 글로 풀어낸다"라며 "의료현장을 시에 접목하려는 작업, 그것은 거창한 작업이 아니다. 생의 연약지반에 맺힌 물방울을 닦이 위해 휴지 한 장 뽑아 드는 일일이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962년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2004년 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의사신문 조준경 기자 calebca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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