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껍질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암 효과를 내는 성분들이 들어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통 과일이나 채소를 먹을 때 껍질을 벗겨내고 알맹이만 먹는다. 하지만 껍질에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까지 챙겨 먹는 게 좋은 식품들이 있다.
◇콜레스테롤 낮추고 항암 효과 내는 귤 껍질
귤 껍질에는 헤스페리딘 성분이 풍부하다. 이는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 활동을 억제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귤 껍질에는 과육보다 헤스페리딘이 2~5배 많이 들어있고, 풋귤 껍질일수록 헤스페리딘 함유량이 많다. 또한 귤의 색깔을 내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시켜 항암 효과를 낸다. 귤 껍질은 잘게 썰어 일주일 정도 말린 뒤,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거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면역력 높이는 고구마 껍질
고구마를 먹을 때는 껍질째로 먹는 게 좋다. 고구마 껍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몸 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다만, 고구마 껍질은 익힐수록 질겨지기 때문에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먹기 좋게 썰어 샐러드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노화와 골다공증 막아주는 단호박 껍질
단호박 껍질 속에는 알맹이에 들어있지 않은 페놀산 성분이 들어있다. 페놀산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 단호박 껍질에는 칼슘도 많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단호박을 찐 후 껍질을 채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따뜻한 우유에 견과류, 꿀 등과 함께 넣고 갈면 음료로도 먹을 수 있다. 익히지 않은 단호박 껍질을 3~4일 말려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
◇혈관 깨끗하게 하는 양파 껍질
양파 껍질에는 항산화영양소인 폴라보노이드가 알맹이 부분보다 30~40배 많이 들어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체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준다. 또한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항산화작용으로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분해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 양파는 껍질째 넣어 육수로 우려내 먹으면 좋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09/2022110901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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