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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친절을 가장한 상술에는 절대 속지 맙시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2. 10. 4.

 

친절을 가장한 상술에는 절대 속지 맙시다.

 

불친절 한 것보단 친절 한 것이 좋습니다. 세 네 살 아이도 다 압니다.

 

그런데 목적이 있는 상술적인 친절은 사기에 가깝습니다.

 

흔히 사기꾼들은 처음에는 엄청 친절하다고 합니다. 속이고 나선 돌변 하겠지만,

 

영업을 하는 분들은 친절합니다. 매너가 있습니다. 저도 영업을 40년 했습니다. 약속 잘 지키는 편입니다.

 

판매를 위한 말도 잘합니다.

 

그런데 차가버섯을 취급하고 나서는 좀 바뀌었습니다.

 

대다수 차가를 음용 하는 대상이 위중한 병을 앓고 있는 환우 분들입니다. 말 한 마디 잘 못하면 큰일이 날수 도 있습니다.

 

환우회원님을 만나면 만날수록 모르는 것이 자꾸 생겨납니다. “아! 한도 끝도 없구나?” 하는 자괴감도 들 정도입니다.

 

최근에 어떤 업체가 암 환우에게 알려준 여러 방법이 엉터리고 황당한 방법이어서 그 암 환우 응급실에 실려 가고 큰일 날 뻔한 일을 보았습니다.

 

병원도 예외 아닙니다. 비싼 장비(설비) 들여 놨으니 본전 뽑을 요량인지 친절은 하지만 놔두면 큰일 난다 당장 큰일 난다.

 

오래 못 간다라고 몰아붙이는 곳도 있습니다. 마치 다른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막는 것처럼~

 

개뿔도 알지 못하면서 친절하게 얼마나? 잘 알려 주었겠습니까? 모르면 모른다고 하던가? 알아보고 알려준다고 하던가?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바가지로 엄청 비싸게 제품을 팔았으니 잘 모르겠다고 대답 하지는 못 하였을 겁니다.

 

암 환우 관리 적어도 10년 이상 공부를 해야 겨우 흉내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도 상담직원을 쓰면 매출 두 세배는 바로 늘어납니다. 설마 제가 모르겠습니까? 새내기가 알면 뭘 알겠습니까?

 

이일 인생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어른들과 비로소 상담이 됩니다.

 

환우 분들 65세 이상이 대다수입니다. 안 그렇습니까?

 

법적으로 책임은 못 져도 도의적인 책임은 져야 합니다. 바가지나 씌우고 뒤로는 통쾌해서 웃겠죠? 남의 눈에 눈물 보이게 하면 나중에 자기 눈에 피눈물이 난다는 것은 진리입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친절을 가장 해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친절을 가장 한 자주 오는 전화, 아무생각 없이 던진 친절 한 말, 환우 회원님이라면 잘 새겨듣고 조심 하셔야 합니다.

 

여기저기 친절을 가장한 상술은 도처에 넘쳐 납니다.

 

우리 환우회원님께 드리는 충정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