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병 중 하나가 암이다.
하지만 암은 불치병이라고 하기보다는 관리 병 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이다.
00 한의원의 원장은 “암은 고칠 수 없는 병인 불치병 이전에 평소 생활습관에 따라 발병여부가 결정되는 관리 병”이라며, “생활습관만 관리해도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발생 율 을 30~40% 가까이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암은 주로 환경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그 중 암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는 흡연과 체중, 음식, 운동 등이 있다.
때문에 이러한 암 발생 유발요소들을 관리하면 병을 예방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정상세포의 DNA가 손상되면 암 유발 물질(촉진물질)을 만나서 암세포가 자라고 암세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결국 암을 유발한다.
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인은 단연 흡연이다.
암 사망자의 33%, 폐암 사망자의 약 85%가 흡연과 관련 있다. 하루에 담배 25개비 이상을 피운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후두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90배, 폐암은 7배 이상 높다.
위험도는 담배 피운 기간에 비례해 올라간다. 하지만 금연을 한 뒤 10년 후에는 흡연을 계속한 사람에 비해 폐암 발병률이 절반으로 준다. 15년 후에는 6분의 1로 감소한다. 비만도 영향을 준다.
미국 암학회가 일반인 90 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일 경우 암 사망률이 남자는 14%, 여자는 20% 정도 더 높다. 체질량 지수가 30 이상인 사람은 직장암이 발생할 위험도가 남자는 1.78배, 여자에서 1.44배 높다.
특히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은 그 위험도가 더욱 상승된다. 비만과 관련이 있는 암은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이다.
음식은 과일•채소 및 곡물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많은 술이나 탄 음식과 같이 면역력을 억제하고 발암을 유발하는 음식은 삼가도록 한다.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채소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매일 채소와 과일을 다양하게 먹으면, 모든 암 발생의 20%를 줄일 수 있다.
당근이나 미역 등에 많은 베타카로틴은 산화방지, 발암억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정제된 설탕은 10% 이내로 제한하고 붉은 육류대신 생선과 닭 살코기 등을 섭취하도록 한다.
운동은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암 예방 효과가 있다. 운동이 적정한 체중을 유지시키고,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또 운동을 하면 혈중 철분이 감소돼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준다.
또한 배변활동을 촉진시켜 대장암 발생 가능성도 줄인다.
이러한 생활 관리로도 암을 예방 혹은 완화시킬 수 없다면 체내 면역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암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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