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예방과 완화에 저퓨린식단이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바람만 스쳐도 뼛속이 아리다는 통풍. 통풍 때문에 발생하는 급성 관절염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가져올 정도로 고통스럽다. 통풍은 체내 요산이 쌓이면서 발생한다. 평소 요산 축적을 막는 식단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섭취 삼가야
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알코올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많은 사람이 통풍에 맥주가 안 좋다고 알고 있는데 맥주뿐 아니라 모든 술이 좋지 않다. 알코올이 요산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한양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는 "통풍환자가 꼭 피해야 할 음식은 내장류와 술이며 주스나 청량음료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저퓨린 식단' 도움
최찬범 교수는 "우리 몸속에 요산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없다며 이를 위해 퓨린이 적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퓨린은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요산을 만든다. 대표적인 저퓨린 식품이 우유와 치즈 등 유제품이다. 최찬범 교수는 "육류는 기름기가 많은 부분을 피하고, 살코기 부분을 적당히 먹으라"고 말했다. 해산물은 정어리, 청어, 홍합 등에 퓨린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일부 채소에도 퓨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시금치, 버섯 등을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채소에 함유된 퓨린은 통풍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충분히 섭취해도 문제가 없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2/13/2021121301404.html
'암치유에 도움 > 환우를 위한 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몸 따뜻하게 데워주는 제철 식품… '이것'으로 국 끓이세요 (0) | 2022.01.02 |
---|---|
[밀당365 레시피] 당뇨에 '딱'인 새우, 관자와 함께 볶아보겠습니다! (0) | 2021.12.23 |
대장 독성물질 덜 만드는, 대장암 예방 '식사법' (0) | 2021.12.15 |
몸에 좋다고 현미밥'만' 먹다간…OOO 결핍 (0) | 2021.12.15 |
깍두기 '이것'으로 만들면… 맛과 영양 더 풍부 (0) | 2021.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