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보고서

의학적으로 본 차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1. 12. 15.

의학적으로 본 차가

 

S. 뚜리쉐프, 의학 박사, I.M. 세체노프 모스크바 의학 아카데미 교수

 

 

차가는 자작나무()에 자라는 무생식 기생충 버섯입니다. 차가의 학명은 –뜨로또비크 코소뜨룹차틔- Inontus Obliguus (Pers.) Pill.F.Sterills(Van.) Nikol. 입니다.

 

옛날부터 민간의학에서 차가버섯은 악성종양과 위장질환(위궤양, 위염 등) 에 사용해 왔고 강장제와 원기회복제로 사용하여 왔다.  옛날부터 러시아 지방 곳곳에서 일반 차대신 음용하고 있으며 그 지역의 암 발병 확률이 휠씬 적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12세기 블라디미르 모노마흐는 차가로 그의 입술 종양을 치료 했다고 합니다. 1858년 프로벤 의사가 차가추출물로 이하선 암환자의 병을 완치한 경험과 1862년 프후흐스트는 입술 종양(차가농축물은 복용하고 습포로 사용하였음)을 완치한 경험을 소재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러나 100년 지나서야, 1955년 P.A.야키모프와 P.K.불라토브가 다방면 임상 실험과 화학 실험을 한 후 소련 보건부로부터 차가 제품의 사용이  허용되었다.

 

차가 채취는 일년 내내 할 수 있지만 수액이 흐를 때의 차가가 가장 좋은 품질의 차가이다. 채취한 차가는 목질 부스러기를 제거한 후 50~60도에서 통풍이 잘되는 방 또는 밖에서 건조 시킨다. 건조 시킨 차가 버섯의 조직은 매우 단단해지며 암갈색이 된다. 원료의 유효기간은 2년이다.

 

차가의 활성 성분은 활성 페놀 알데기드(phenolic aldehydes), 폴리페놀(polyphenols), 옥시페놀카본산() 및 그것들의 퀴논(), 그외 프네린, 이노노토디올, 스네린, 프테린 등이 크로모겐 포리페놀카르본 콤플렉스를 형성하는 수용성 피그먼트이다. 식물상에 파급된 약리학적 활성을 지닌 리그니느도 차가버섯의 성분 중 하나이다.

 

아마도 차가의 항암 작용은 차가성분 중 ‘프쩨린’이라는 성분 때문일 것이라고 본다. 또한 차가에 semiquinones과 같은 성분 때문에 고농도의 stabile paramagnetic centers가 발견되었다. 발암(carcinogenesis)에 free radicals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차가의 항암 작용은 이 화합물과 연관이 있다.

 

차가버섯에는 13%미만의 재가 함유되어 있다. 이 재 속에는 52%가 칼륨과 나트륨이 차지하는데 칼륨 양은 나트륨보다 5~6배 높다. 대량의 칼륨이 함유 되어 있다는 점이 차가의 높은 방사능 함유의 원인이 된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외 emission spectrum analysis으로 인해 규소, 칼슘, 마그네슘, 아연, 인, 알루미늄, 철, 은, 구리, 그리고 특히 많은 양의 망간이 검출되었다. 망간은 세포 신진대사(cellular metabolism)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많은 효소의 활성 센터의 성분 중 하나이며 그리고 peroxy radical의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중요한 보호작용을 하는 superoxide dismutase의 성분이다.

 

차가성분 중 아가리신산은 발한을 감소시킨다. 그리고 호르몬과 유사한 화합물과 같이 호르몬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따라서 인체의 모든 순응 반작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테로이드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다.

 

차가제품들은 젊은 indifferent 조직에 특별 작용은 하지 않지만 중앙신경계 활동과 호르몬계 활동 그리고 신진대사를 자극한다. 또한 차가제품들은 인체가 여러 외인성(exogenous) 영향과 내생적(endogenous) 영향에 저항력을 높여지며 인체의 compensatory-adaptive 작용을 활성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