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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보고서

인체 항상성(homeostasis)와 차가버섯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1. 2. 15.

 

인체 항상성(homeostasis)와 차가버섯

 

자율신경의 부조화는 암의 발생에 매우 중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면역학의 대가인 아보 도오루 교수는 이것이 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며 암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론도 자율신경을 균형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것을 첫번째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정신과 심리상태가 암의 진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대의학계에서도 자율신경은 매우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즉 생활 패턴의 변화로 인해 교감신경이 늘 곤두서있을 수 밖에 없는 체질적 환경과 음식, 공해 등의 외부요인들이 교감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암세포에 대한 면역계의 기능을 저하시킴으로써 암을 발생시키고 성장시킨다는 것입니다.

 

자율신경은 집중과 긴장의 상태를 지배하는 교감신경과 이완과 안락의 상태를 관장하는 부교감신경이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되어 있습니다. 암을 비롯한 현대의 질병은 대부분 긴장 상태의 과도한 지속으로 인한 교감신경의 과잉으로 발생하지만, 반대로 알러지성 질환과 천식과 같이 부교감신경이 지나치게 작동하여 생겨나는 질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중 어느 하나를 일방적으로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긴장이 필요할 때는 교감신경을 작동시키고, 이완이 필요할 때는 부교감신경이 적절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신경의 균형적인 체계를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차가버섯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는 "인체의 항상성(homeostasis)을 복원시킨다"는 것입니다. "항상성"이란 무엇이든 지나친 것을 바로잡아서 각 기관과 기능을 항상 정상적인 수준에서 유지하도록 하고자 하는 인체의 본원적인 특성입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은 인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본 글 중 "암과 차가버섯" 편에 서술되어 있는 "효소계 활동 복구", "신진대사 과정 정상화", "중추신경계 활동 강화" 등의 내용은 바로 "인체 항상성 복원"의 결과물들입니다. 또한 차가버섯이 가지고 있는 뇌 기능 정상화, 간 기능 회복, 염증 억제, 세포 자멸사 유도 기능 역시 차가버섯의 항상성 복원 작용에 의해 모든 기능이 정상으로 접근하고 세포가 가지고 있는 유전적 특성을 회복시키는 기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당뇨와 혈압의 경우 차가버섯의 항상성 유지 기능은 매우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혈당과 혈압이 높을 때는 낮추어주고, 지나치게 낮을 때는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차가버섯을 드시게 되면 혈당치와 혈압이 높아졌다 내려갔다를 반복하는 널뛰기 양상을 보일 때가 있는데 이것은 차가버섯이 항상성 유지 기능을 복원시키면서 혈당과 혈압에 개입하는 비정상 요인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조정 현상입니다.

 

차가버섯의 항상성 복원 기능은 자율신경 체계에도 매우 깊은 영향을 미칩니다. 암환자들은 대부분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동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차가버섯은 교감신경을 억제하고 부교감신경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 이에 따라 암환자가 차가버섯을 먹게 되면 "숙면을 취하게 되고, 통증이 완화되며,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고양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차가버섯 연구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차가, 그리고 4기암 치료제로서의 차가의 특성"이라는 논문집을 보면 위와 같은 현상이 여러 경우에서 반복적으로 관찰되고 확인되는 것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아직 집중적으로 연구된 바는 없지만 차가버섯의 다양한 복용 사례를 통해 차가버섯이 탈모와 성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탈모와 성기능 부전은 대표적으로 자율신경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유전적인 요인에 의하지 않은 일시적인 탈모는 교감신경이 항상 과도하게 작동하고 있는 환경에서 발생하며 차가버섯을 복용한 결과 탈모 현상이 완화되는 예를 다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기능의 부전은 여러 양상과 형태로 나타나지만 이것 역시 부교감신경의 지배 하에서 그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성관계의 순간에서 교감신경이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개입함으로써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차가버섯이 성기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언 역시 여러 사례자들에게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차가버섯은 부교감신경의 활성화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할 때는 교감신경을 자극함으로써 자율신경이 조화를 갖추도록 합니다. 늘 정신이 명석하지 않은 문제를 안고 있는 분이 차가버섯을 드시게 되면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교감신경이 필요한 만큼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가버섯이 작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아토피, 천식, 각종 알러지는 부교감신경이 관장하는 림프구의 과잉 활동으로 교감신경이 지배하는 과립구가 내외부적인 이상 요인에 즉각 대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이 경우 차가버섯은 림프구의 과잉 활동을 억제하고 교감신경이 제 기능을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와 같은 알러지 관련 증상들을 완화시키거나 해소합니다.

 

암은 궁극적으로 인체가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과 체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암세포의 이상 변형을 비롯하여, 산소의 공급, 염증, 스트레스 등 암과 관련된 모든 요인들과 관련하여 인체는 그 어떤 것이 어긋난 길로 틀어질 때 너무 멀리 가기 전에 바로잡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면역체계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인해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작은 어긋남이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리게 됩니다. 그것이 암입니다.

 

차가버섯은 뇌를 비롯하여 간, 심장 등의 각종 기관과 혈액, 신경 등에 이르기까지 인체 각 부분과 기능의 항상성을 복원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발생하고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사멸 주기를 벗어나 계속 성장하는 암세포를 자가사멸로 유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