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만들기 위한 비용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花無十日紅 彩雲易散은 自然입니다. 자연은 스스로 그러한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 일은 스스로 그러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만들기 위해 인생을 걸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 사람들 사이에 슬쩍 잠깐 펴승(便乘)해서 이익만 取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이 나오기 위해서는 차가버섯을 정확하게 채취 건조 보관하는 사람부터 그 중에서 더 좋은 차가버섯을 선별하는 사람, 추출공정을 담당하는 사람, 이 전체를 관리 감독하는 사람, 추출분말제조과정을 연구 발전시키는 사람, 제품의 품질을 분석하는 사람 외에도 선별한 차가버섯원물을 1,000km 이상 되는 곳으로 운반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책임이 요구됩니다.
시베리아 타이가 숲속에서 차가버섯을 채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채취해서 무게만 늘리려는 사람들이 있고, 차가버섯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잘게 잘라서 즉시 건조시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잘게 잘라 건조시킨 차가버섯 중에서도 더 좋은 차가버섯만을 선별해서 가능한 빨리 추출공장으로 이동시켜 추출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국내에 수입 된지 몇 년이 지난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차가버섯 덩어리를 거의 공짜에 구입해서 아무런 개념 없이 추출하고 국내 최고의 제품이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수십 년 이상의 시간과 노력과 자본을 투자해서 연구하고 생산하면서 계속적으로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발전시켜왔고, 지금도 더 좋은 제품 생산을 위해 추출, 농축, 건조장비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러시아 추출회사가 있고, 차가버섯을 한 번도 본적이 없고 차가버섯은 80℃ 이상에서는 성분이 거의 다 파괴된다는 차가버섯의 생물학적 성질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고 생각도 없이 무자비하게 추출하는 국내의 추출업체도 있습니다.
차가버섯 원물을 러시아 시장에서 그냥 사면 kg 당 $5 정도 합니다. 대부분 건조나 보관, 채취시기 등 한심한 물건입니다. 변질되어서 냄새를 맡으면 시큼합니다.
차가버섯원물을 산지와 계약을 해서 채취부터 건조 까지 직접 관리를 하고 선별을 하면 kg 당 $20 이상 소요됩니다. 좋은 차가버섯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업체에서 계약하는 차가버섯 산지는 평소에는 차가버섯을 채취하지 않습니다. 도시로부터 육로나 강을 이용한 뱃길로 3~4일 이상 멀리 떨어져있어서 채취해 봤자 팔 곳도 없고 도시로 직접 가져와도 운반비도 못 받기 때문입니다. 운반비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kg의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0kg 정도의 차가버섯원물이 필요합니다.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 생산비용의 20~25% 정도를 차가버섯 원물이 차지합니다.
그리고 간혹 산지에서 선별까지 다해 실어 보낸 차가버섯이 중간에서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것도 5톤, 10톤이. 먼 거리와 낡은 차량, 열악한 도로 사정으로 어쩔 수 없는 경우입니다. 겨울에 트럭이 눈에 빠져서 도저히 방법이 없으면, 얼어 죽을 수는 없고 차가버섯을 버려야만 되는 경우, 여름에 길을 잘못 들어서 엉뚱한 데로 가게 되면 트럭운전수가 차가버섯 팔아먹고 도망가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사람은 자기가 챙겨야 할 운반비와 눈에 보이는 돈이 현실이고 중요합니다.
차가버섯 채취를 계약한 산지마다 두서너 대의 건조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건조기를 도시에서 만들어 산지까지 운반하는 경우도 있고 산지에서 직접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조기 하나에 $5,000 이상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산지 주변의 차가버섯이 어느 정도 채취되면 채취효율이 떨어지고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이럴 경우 건조기는 그 마을에 기부해야 합니다. 그 동안 많은 노력을 해준 마을 사람들이 그 건조기로 숲속에서 나오는 버섯이나 열매를 건조해서 조금 더 잘 먹고 잘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소문이 나야 다음 마을에서도 열심히 합니다.
차가버섯은 트럭으로 이동하지만 관리하는 사람들은 주로 지프차로 이동합니다. 길을 잘못 들어서, 눈에, 습지에 빠져서 몇 번씩은 다 죽을 뻔 했습니다. 지프차가 굴러서 기절하기도 하고 하루 종일 걸어서 도움을 요청하러 가기도 합니다. 이 사람들의 인건비도 필요하고 지프차 사용비용도 필요합니다.
추출하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고, 추출할 때마다 크로모겐컴플렉스, 폴리사하린,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습도, 중금속, 대장균, 방사선 등을 추출업체와 별도로 검사합니다.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전량 다 버립니다. 그리고 더 좋은 제품생산을 위해 추출회사와 서로 역할을 맡아서 계속적으로 같이 연구하고, 이 연구에도 노력과 시간과 큰돈이 필요합니다.
차가버섯 판매회사를 운영하고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복용하는 분을 일대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인건비, 유지비도 무시할 수 없는 비용입니다.
노력이나 시간은 차치해도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만들고 판매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게 엄청난 돈이 들어갑니다. 돈만 생각해서는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만들어서 장사하기가 지금은 어렵습니다. 아직까지는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만들고 판매해서 돈 번 업체는 없습니다. 미래를 보고 큰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거의 쓰레기 같은 차가버섯으로 국내에서 무지막지하게 추출하고 국내최고의 제품이라 주장하면서 팔고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 업체에서 차가버섯은 원가가 저렴해서, 그래서 싸게 판다고 합니다. 러시아에서 아무 차가버섯원물이나 수입해서 무자비하게 추출하면 신경 쓸 일도 별로 없고 거의 공짜에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차가버섯원물 채취부터 관리를 하고, 선별을 하고, 가능한 빨리 이동 시키고, 규정대로 분쇄해서 추출하고, 추출할 때마다 검사를 하고, 추출하는 과정에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서 정확하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려면, 잘못된 제품은 과감히 폐기처분하고 이 모든 것을 철저히 지켜야 하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실험과 연구를 하려면 막대한 돈과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스스로 그러한 것이고 [세상에 공짜가 있다]는 스스로 그러하지 않은 것입니다.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스스로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시와 많이 떨어진 타이가 지역의 한적한 도로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 여름에 차를 세우면 10대 중 9대는 그냥 지나갑니다. 겨울에 도움을 받기 위해 차를 세우면 10대면 10대가 다 차를 세우고 끝까지 도와줍니다. 여름에는 하루 이틀 길에서 보내도 생명에 지장이 없으니 시간이 있는 사람이 도와줄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지나가지만, 겨울에는 바로 얼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차가버섯추출분말을 선택하고 현명하게 노력하면 암은 그리 무서운 질환이 아닙니다.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버섯 추출분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과 차가버섯추출분말 (0) | 2019.10.28 |
---|---|
차가버섯 추출분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 | 2019.10.24 |
차가버섯의 약용 형태 가공법(3) (0) | 2019.10.13 |
차가버섯의 약용 형태 가공법(2) (0) | 2019.10.01 |
차가버섯의 약용 형태 가공법(1) (0) | 2019.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