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연구진 분석
갑상선 이상 때 눈 면역체계 영향, 안구 튀어나와 건조증 유발
원인 모를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갑상선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 반대로 갑상선 이상이 있어도 안구건조증 위험이 크다.
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실린 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이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구건조증이 있을 위험이 약 2배 높았다.
연구 대상은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은 1만6966명이었다. 연구 결과,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갑상선 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이 1.85배 높았다. 갑상선암은 2.45배 높았다.
상대적으로 갑상선 질환에 취약한 여성은 그 위험이 더 컸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여성은 갑상선 질환 위험이 1.93배, 갑상선암 위험이 2.62배였다.
이시형 교수는 "면역기능과 관련된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안구 조직의 면역 체계에도 문제가 생겨 안구 돌출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눈 깜빡임이 줄어들거나 눈꺼풀이 튀어나온 안구를 완전히 덮지 못하면 안구건조증이 유발된다"며 "갑상선 이상을 진단받았다면 내분비내과 외에도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7/2019091700019.html
최근 대한안과학회지에 실린 순천향대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 연구진의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이상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안구건조증이 있을 위험이 약 2배 높았다.
연구 대상은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은 1만6966명이었다. 연구 결과,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갑상선 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위험이 1.85배 높았다. 갑상선암은 2.45배 높았다.
상대적으로 갑상선 질환에 취약한 여성은 그 위험이 더 컸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여성은 갑상선 질환 위험이 1.93배, 갑상선암 위험이 2.62배였다.
이시형 교수는 "면역기능과 관련된 갑상선에 문제가 있으면 안구 조직의 면역 체계에도 문제가 생겨 안구 돌출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로 인해 눈 깜빡임이 줄어들거나 눈꺼풀이 튀어나온 안구를 완전히 덮지 못하면 안구건조증이 유발된다"며 "갑상선 이상을 진단받았다면 내분비내과 외에도 안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17/2019091700019.html
'일반 건강상식 > 일반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면장애, 매년 8%씩 증가… '10월'에 특히 급증 (0) | 2019.09.23 |
---|---|
찬 공기에 목 '칼칼' '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0) | 2019.09.23 |
낮과 밤 호르몬은 꼭 닮은 '사촌 사이' (0) | 2019.09.16 |
의자에서 일어나 걸어보면 ‘骨 건강’ 알 수 있다 (0) | 2019.09.10 |
목 뒤에 혹처럼 불룩… '버섯증후군' 아세요? (0) | 2019.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