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복식호흡으로 암고치기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첫째는 실질적인 가스교환량이 커지므로 산소농도가 풍부한 깨끗한 혈액의 순환이 왕성해지므로 두뇌활동을 많이하는 고시생, 각종수험생, 직장인 등에 있어 기억력과 집중력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집니다.
수면시간을 4시간이내로 줄이고도 항상 머리가 맑으며 피로감을 모르게 되어 항상 심신이 상쾌합니다.
둘째로,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호흡이 깊어지고 뱃심(복강내압력)이 생기므로 마음이 평온하고 느긋해지며, 매사에 생각이 긍정적이며 적극적이 됩니다. 행동에 여유와 자신감이 생깁니다.

이는 복식호흡이 혈액순환을 왕성하게하고, 긴장을 이완시켜, 자율신경의 실조를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긴장을 완화하여 자율신경의 활성화를 통해 스트레스로 인한 교감신경의 긴장을 완화하여 자율신경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결과입니다.

따라서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있는 복강내 모든 내장기관, 각종분비선, 심장박동, 혈압조정 등의 기능이 강화되므로 질병을 모르고 피로하지 않으며 혈색이 좋고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어깨를 늘어뜨리고 복식호흡을 하며 등과 가슴을 곧게 편 자세로 슬퍼하거나 초조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반면에 거친숨을 내쉬며 어깨를 올린채 얕은호흡을 되풀이 하면서 냉정함을 유지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깊은호흡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평온함과 감사로 채워지면 저절로 마음에 여유가 생겨 사소한 일에 흔들리는 일도 없어지며, 주위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말도 건넬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장은 원래 게으름을 모르는 장기이다. 
심장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한시도 쉬지 않고 일만하는 근면한 장기이며, 심지어는 우리가 모체에서 밖으로 나오기 수개월 전부터 이미 활동하고 있는 장기이며 뇌사상태에 빠져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 장기이다. 
이와같은 심장은 말할 것도 없이 혈액순환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심장의 박동에서 박출되는 혈액양은 하루에 7,500l, 드럼통으로 약 37개분에 달하는 량이다. 
우리가 걱정거리나 불안, 또는 경악, 분노 초조, 두려움, 공포, 질투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였을 때 이런 것들은 관상동맥(심장자체의 혈관)의 혈류를 저하시켜 심장의 영양을 나쁘게 한다. 반면 배 밑바닥에서 솟아 오르는 웃음의 경우는 강한 복압(뱃심)이 걸리므로 하반신의 혈액은 자연스럽게 심장으로 올라온다.

풍부한 혈액을 받아들인 심장은 이것을 폐로 돌려서 산소를 안겨주고 탄산가스를 버리게 해서 이렇게 깨끗해진 혈액은 다시 심장에서 박출된다. 
그에 의해서 관상동맥의 혈류가 촉진되므로 심장이 영양을 공급받아 그 활동이 지극히 쾌적하게 된다. 
걱정거리나 불안등 바람직하지 않은 감정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관상동맥의 긴장, 수축이 계속되어 관혈류가 나빠지며, 흉식호흡에 의존하게 되어 복압도 약해지므로 심장으로의 환류혈액도 충분치 못하여 이중의 마이너스가 된다. 
이런 상태의 생체운영은 지극히 불리하여 심장에 가혹한 상황이 된다.

이와같은 상태를 구제하는 방법이 복식호흡으로, 전신의 혈류를 왕성하게 하는것과 동시에 관혈류를 풍부하게 한다. 
또 호흡이 깊어지므로 폐의 가스교환도 완전히 이루어진다. 특히 복식호홉으로 복압(뱃심)이 강하게 작용하여 복강내 장기의 정맥혈류의 심장한류를 강화하므로 심장에서 동맥을 박출할때 심장의 부담이 현저히 경감되는 것이다.
따라서 복식호흡이 일상의 호흡으로 습관이 되면 심장운동의 부담이 줄고 심장의 영양이 호전되어 심장은 언제나 쾌적하게 활동할 수 있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과 완전히 인연이 끊긴다.
복식호흡은 장시간 일해도 피로를 모르는 스테미너 심장을 만들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장기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머리가 극도로 긴장하거나 격분했을 때 또는 극심한 피로중에 있을때 혈압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어느 영화에서 재판정의 증언대에 선 증인이 극도로 긴장하고 있는데 재판장이「심호흡을 하시고 긴장을 푸세요」 하는 말이 나온다. 보통의 심호흡을 몇 번만 해도 혈압을 내리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만일 복식호흡을 제대로 한다면 그 효과는말할 것도 없다. 복압(뱃심)으로 인해 복강내 장기는 물론 전신의 정맥이 심장으로 환류하는 것을 강화하기 때문에 동맥에서 높은 압력 (혈압)으로 박출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혈압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말다툼을 하다가 격분했을 경우 아드레날린이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아드레날린은 승압작용 즉 혈압을 올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격분했을 경우에는 혈압이 상당히 올라가게 된다. 
이런 때에도 강력한 복압을 걸어서 조용하고 깊은 복식호흡을 할 수 있다면 공연한 감정흥분이 되지 않으며 아드레날린의 과잉분비도 없게 되므로 뇌순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그러니 혈압이 오르는 일도 없을뿐더러 평정한 마음으로 상대방과의 대응이 가능하고 사물의 처리도 원만히 할 수가 있게된다. 우리의 신경에는 반사라는 기능이 있으므로 아드레날린의 과잉분비도 스스로 억제되어 혈압도 정상치로 돌아온다. 우리가 격분한 뒤에무의식중에 깊은 호흡을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와 같이 복식호흡은 혈류를 조절하고 혈압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복식호흡은 조화가 이루어진 식사와 함께 생체의 조직에 젊음을 유지하고 혈관의 노화를 막고 그 결과 뇌출혈도 막을 수 있으며, 다른 성인병도 미연에 막을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머리의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조직이나 장기는 모두 일치 협력하여 생체의 건강을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심장은 폐와 동맥을 향해서 혈액을 송출하는 일을 열심히 하며, 폐는 혈액내의 산소를 풍부히 하고 탄산가스의 배출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다. 신장은 혈액 내의 노폐물을 여과하여 혈액의 청정화에 힘쓰며, 위장은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힘쓰고 있다.

이와같은 활동을 보면 대체로 1장기 1기능을 가지는데 간장의 경우는 이런 장기와 달리 지극히 다채로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장이 갖고있는 갖가지 역할을 보면 영양의 저장, 단백질의 합성, 담즙의 제조, 해독작용, 혈액의 저장 및 피브리노겐 (혈액응고제)의 생성,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바꾸어 저장, 비타민의 저장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 
이렇게 간장은 하나의 장기이면서 많은 일을 겸임하는, 참으로 바쁘고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장기이다. 
그리고 또 위 또는 장에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액은 반드시 간장을 경유하게 되어있다 .
위장에서 보내진 혈액은 간장에서 적당히 처리된 후에 심장으로 보내진다.이와 같은 간장의 다채로운 일을 돕고 있는 것이 횡격막이다. 
횡격막은 간장의 바로위에 있어서 간장의 맛사지역을 하고 있다. 
횡격막의 수축력이 강할수록 간장내의 혈류가 왕성하게 이루어진다. 
복식호흡이라는 것이 횡격막의 상하운동에 의하는 것이므로 간장의 기능을 활발히 하고 간장을 강화하는것이라는 
점을 알수 있다. 흉식호흡에 의존하는 호흡형에 있어서는 횡격막의 운동이 활발하지 못하므로 간장의 활동이 좋지 않고 
혈액의 흐름도 나빠서 혈색이 좋지 않다.복식호흡에 의해서 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면 혈류는 좋아지게 되고 
다른 장기도 활발하게 움직이므로 몸 전체의 컨디션이 좋아진다. 이와같이 황격막은 간장의 맛사지사 이며 복식호흡에 
의해 맛사지가 끊임없이 이루어 지면 간장은 그 다채로운 기능을 그야말로 쾌적하게 수행하게 되는 것이다. 

물이 성장하고 그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영양을 보급해야만 된다.
위장은 영양보급의 루트이며 원래 이것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위장이 나쁘다는 것은 이 영양보급의 루트의 고장이므로 빨리 발견하고 고치는 것이 좋다. 위장의 활동이 자율신경의 지배하에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위장에도 표정이 있다. 희노애락에 의해서 표정을 바꾸는 것은 안면의 근육만이 아니다. 슬프고 걱정거리가 있으면 위의 표정도 어두워진다.
놀람, 화냄, 초조, 질투, 고민, 두려움은 위장의 자율신경이 교란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현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의 가정적, 경제적 또는 사회적인 갖가지 걱정거리는 자율신경을 교란하여 위장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다. 
이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위산 과소, 과다, 위하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또는 변비의원인을 유발하는 일이 많다.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중추가 교란되어 바른지령을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우리의 몸이 위액을 필요로 할 때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불필요한 때에 다량의 위액이 분비되면 위의 연동운동에도 그와 비슷한 잘못이 일어난다.

이런 자율신경의 교란상태가 계속되면 마침내 위장은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고 항소화성인자의 저하에 의해서 위 또는 십이지장의 점막이 헐고 궤양으로 발전해가는 것이다. 
복식호흡은 바람직하지 못한 감정을 잘 처리하는 위력을 갖고 있으므로 스트레스로 언밸런스에 빠지기 쉬운 자율신경의 활동을 늘 조정하여 소화불량, 각종 위장질환,소화성 궤양이 생길 틈을 주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위장이 튼튼하면 
목소리가 맑고 혈색이 좋다. 생체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이다. 위장활동 강화에 있어서의 복식호흡의 위력은 이것을 실행하는 사람만이 체험할 수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현대와 같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많든,적든 노이로제 생태에 놓여있다.
즉 눈앞에서 비참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거나 갖가지 재해사고나 현대병 등이 매스컴의 물결을 타고 우리의 눈이나 귀로 들어오면 자기도 그렇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쌓이게 된다.

남보다 신경질적이고 기침이나 두통등 사소한 증상이 마음에 걸려 머리에떠나지 않는사람, 조금만 더러워도 신경이 쓰이는 사람, 무슨일을 해도 자신이 없고 늘 열등감을 안고 있는 사람, 내성적이고 지나치게 꼼꼼하고 유난히 마음고생이 많은 사람에게는 마음저편에 늘 불안 초조감이 있고 긴장상태가 계속된다. 
이런 사람들은 노이로제 상태에 빠지기 쉬운 타입이다. 
노이로제의 치료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노이로제의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불안,초조를 해소시키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자면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발산시키게
하거나 흉금을 털어놓도록 하거나, 기타의 전문적인 심리치료가 필요하다. 
노이로제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신체증상으로는 식욕부진, 두통, 현기증, 불면증, 변비, 설사, 가슴떨림, 피로, 귀울림 등이 있으며 정신증상으로는 정신적 피로,사고나 주의력 산만, 기억감퇴, 의욕감퇴, 감정의 불안정 등이 있는데 이것은 
뇌순환의 교란 및 생체운영의 저하가 원인이 된다. 노이로제 치료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 외에 복식호흡을 행하면 치유가 상당히 촉진된다.

평상적으로 복식호흡을 하는 사람은 아예 노이로제에 안 걸린다.
노이로제의 불안, 초조감이 있을 경우에는 대개 정상호흡이 파괴되는데 불안한상태에서는 얕은 흉식호흡 양상이 많고 초조할 때는 가슴에 힘을 주고 가끔 호흡을 멈추고 있다. 
얕은 흉식호흡 으로는 폐의 가스교환이 저하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 자체가 나빠져 버린다. 
초조해서 숨을 멈추고 가슴에 힘 (흉강양압)이 들어가면 뇌압이 올라가 뇌순환에 교란이 온다. 
내장의 혈류가 저하되어 생체운영자체가 둔화된다. 노이로제 상태에서는반드시 횡격막의 운동이 둔화되어 있다. 
얕은 흉식호흡으로 인해 혈류와 자율신경의기능저하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때 복식호흡으로 호흡형을 바꾸어 주면 가슴에 힘이 빠지고 배에 힘이 들어가므로 이와같은 복강압력(뱃심)에 의해 내장의 피흐름이 좋게되어 생체운영이 활기를 띄게되고 마음이 느긋해지며 여유가 생기고 적극적인 태도로 변하게 된다. 
앞에 말한 신체적 증상, 및 정신적증상이 안개같이 사라져 버릴 것이다. 
최근 외국에서는 특히 미국에는 노이로제 및 스트레스 치료에 복식호흡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주장하는 유명한 교수들이 많다. 

  
담에 「도둑을 잡고보니 내자식이었다」라는 말이 있지만 암세포라는게 실은 외부에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우리 몸속의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해버린 것이다. 
그러면 정상적인 세포가 어떻게 미친세포로 변하는가?

예를들어 비행청소년을 보면 가정의 화합과 사랑이 결핍된 경우 비행화하기 쉽다. 반대로 가족적인 결합력이 높으면 쉽게 비행화 되는 일이 없다. 가족의 마음이 뿔뿔이 흩어져 있으면 그 위험성이 다분히 높은 것이다.

우리의 건전한 생체를 들여다 보면 언제나 전신에 화합이 넘쳐 있어 세포는 결합성이 지극히 강하고 어느세포나 모두 생체를 운영해나가는데 일치협력하고 있다.

즉 세포라는 세포는 모두 유기적으로 관련성을 가지고 서로 융화하고 상조하여 일체적으로 작용한다. 
그것이 뿔뿔이 흩어져 결합성이 깨질때 정상적인 세포가 암세포화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 10가지가 있다고 가정할 때 그 첫 번째가 복식호흡이라고 하고 싶다. 
복식호흡은 우리 생체의 전세포에 물질대사(세포가 필요한 것을 취하고 세포내에 불필요한 물질을 버리는 일)를 활발히 하게 하므로 모든 세포의 생명력을 높여서 지극히 유력한 암 방지법이 된다고 할수 있다. 
정상세포에서 암세포로의 변태는 세포에 물질대사의 이변이 일어나는 것이 최대의 원인이라 할 수 있는데 세포의 물질대사부전 그중에서도 가스교환(산소를 취하고 탄산가스를 배출하는일)의 저하가 주된 원인의 하나이다.

최근의 연구 실험결과에서 보듯 산소가 부족한 생체내 환경에서 암세포가 발생하기 쉽다는 점을 보아도 복식호흡이 강력한 암화저지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수 있을 것이다. 
복식호흡이 폐의 가스교환을 완전하게 함으로서 혈중산소를 풍부하게 하고 강력한 혈액순환에 의해 전세포에 풍부한 산소를 가차없이 공급하기 때문이다. 옛말에「길은 가까이 있는데 사람이 잘 행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것은 음미할만한 말이다. 이와 같이 우리가 돈들지 않고 부작용 없는 방법인 복식호흡으로 근본적인 암 예방 대책을 갖추어야 한다.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몰랐던 과거에는 난치병으로 아주 겁내오던 것이나 1920년대 인슐린이 발견된 이후 당뇨병은 그 치료방법이 여러 가지로 발전하고 있다.

인슐린은 주사를 맞아야지 먹어서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그리고 부족한 분을 보충하는 거이므로 장기간에 걸쳐서 계속하지 않으면 안되고 주사의 적정량을 정하는데는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

정상적인 경우 췌장은 인슐린을 필요한 만큼 만들어서 공급하여 혈당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고 있다. 
그러므로 근본대책으로는 췌장의 활동을 좋게 해주는 일이다. 
그러자면 항상 췌장의 혈류를 좁게하여 인슐린이 분비되는 「랑씨섬」의 세포에 힘을주는 일이다. 
복식호흡을 열심히 계속하면 췌장의 혈류가 왕성해지고 랑씨섬의 세포가 활발히 움직여 필요에 따라서 인슐린을 필요량 
만큼 분비하게 된다.

당뇨병이 가벼울 때는 복식호흡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중증인 경우에도 인슐린의 분비가 좋아지므로 주사량을 줄일수가 
있다. 복식호흡에 의해 췌장의 활동이 좋아지면 인슐린만이 아니고 소화효소의 분비도 좋게 되어 음식물의 소화가 촉진
되며 소장에서의 양분흡수도 완전히 이루어 지므로 음식물의 효율이 높아진다. 
당뇨병인 경우 그 예방은 물론이고 치료의학에서도 이 복식호흡이 적극적으로 채용되어야 할 것이다. 

  
장을 튼튼하게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첫째는 신장이 고장나지 않게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신장의 고장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탐식하는 힘 이 강한 백혈구나 강력한 면역체의 생성이 충분하도록 몸을 정
비해두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화가 이루어진 식생활과 복식호흡이 크게 도움이 된다. 복식호흡에 의해 생체가 정비되 면신체면역력, 
감염방어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신장에의 혈류량이 저하되지 않게 하는 일이다. 
동맥경화가 시작되는 나이가 되면 당연히 신동맥(신장자체의 혈관)의 경화도 일어나게 된다.

신동맥이 경화되면 신혈류량도 감소하고 그만큼 혈액을 정화하는 힘도 저하되는 것이다. 
신혈류를 풍부하게 하여 신동맥 경화를 막는데는 복식호흡이 큰 역할을 한다. 복식호흡을 실행하면 신장 뿐 아니라 
복강내 모든 장기의 정맥혈이 철저하게 밀려나서 심장으로 보내진다. 
이렇게 해서 신장의 혈류가 좋아지면 동시에 신동맥혈이 충분히 흐르고 사구체 세뇨관의 여과와 농축 양쪽이 모두 원활하게 
이루어 진다. 복식호흡을 계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면 자연히 신동맥의 노화를 막고 항상 젊음을 유지할 수가 있다.

즉 복식호흡을 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신혈류를 풍부하게 하여 혈액의 젊음을 유지시켜 주고 또 뇌순환, 관순환을 좋게 하므로 전신의 쾌조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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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암과 싸우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 진주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