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로 치료할 경우 인체 기관의 유해 인자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된다는 실험 자료들은 T. B. 주라블레바와 E. A. 스팔바의 연구 결과 나온 것이다. 이들은 4염화물 탄소(tetrachloride carbon)가 작용할 때 쥐의 간에서 일어나는 형태학적 변화를 연구하였다. 쥐에게 차가를 먹임과 동시에 4염화물 탄소를 주입함으로써 이 물질에 의해 발생되는 영양실조가 상당히 감소하였다.
동물의 체내 기관에 대한 차가의 몇 가지 작용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하여 M. P. 베레지나, V. K. 바실리에바, E. I. 그랴즈노바는 개구리의 심장에 차가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험 연구를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차가는 중추신경계를 통해 작용하고 동시에 체액의 경로를 따라 심장의 영양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따라서 다른 기관들도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밝혀졌다. 이 경우 복용량에 따라 차가의 작용이 달라진다.
인체기관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있는 조건에서 차가를 적정량 복용함으로써 심장의 자율신경의 자극전달(vegetative innervation)의 활력도를 높이고 그와 더불어 심장 근육의 초기 자극에 대한 민감도를 증가시켰다. 심장의 활동은 차가를 복용하자 강화되었다.
차가를 적정량보다 더 많이 사용한 경우는 반대로 심장의 활동성을 억압하고 자율신경의 자극전달 활력도를 저하시켰다. 이 때 최적의 복용량은 쥐의 중추신경계와 심장 근육 자체의 기능적 상태에 따라서 변동되었다.
실험을 통해 찾아내고 광범위한 임상 실험을 통해 확인된 차가 약제의 복용량은 1일 1g의 건조 물질로서, 심장의 영양에 압박 작용을 가하지 않도록 이보다 상당히 더 많은 양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그와 같은 결과가 차가 약으로 치료를 받은 몇몇 환자들의 경우에 나타나기도 했었다.
제거가 불가능한 악성 종양은 암 중독으로 점진적으로 성장해간다. 종양이 발전해감에 따라 체내의 정상적인 보호 기능이 저하되어간다. 이것은 효소계, 혈액순환계, 호르몬계의 정상적인 활동이 심각하게 교란되고 암 질환에 으레 뒤따르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되는 결과를 유발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이른바 “불치”병 환자인 4기 암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법 탐구가 관심을 받을 만하다는 우리의 생각이 확인되었다. 이로써 우리는 이러한 환자들의 생명 연장 수단을 계속 탐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방향에서 첫 걸음은 차가의 치료 작용 실험이었다.
S. P. 보트킨, F. P. 이노젬제프, I. M. 세체노프, I. P. 파블로프 및 그 외 러시아의 생리학자와 임상학자들이 개발한 Nervosism 이론은 중추신경계와 그 최고 조절 기관인 대뇌반구 피질이 인간과 고등동물의 체내의 정상적인 과정과 병리적인 과정의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우리가 확실히 이해하도록 해 주었다. 중추신경계를 통해, 또한 그와 연관된 호르몬계와 물질교환을 통해 영향을 미치고 인체기관의 저항력을 증가시키고 antiblast 속성을 향상시키면서 병리학적 과정들을 변화시키고 4기 암 환자들이 암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차가 약제는 환자들의 체내에 자극 작용을 하는 높은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물질은 저항성을 강화시키고 반응성을 고양하며 파괴된 생리 기능을 일부 또는 완전히 재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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