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녹즙음용

날마다 쓰리고 불편한 속 양배추·브로콜리 '한 잔' 어때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6. 26.

위 점막 보호 '비타민U 식품' 도움… 튀긴 음식·유제품·밀가루 피해야

날마다 쓰리고 불편한 속 양배추·브로콜리 '한 잔' 어때요?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은 속쓰림을 자주 경험한다. 속쓰림을 유발하는 질병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위식도역류질환이 대표적이다. 이런 특정 질환이 없더라도 속쓰림을 겪을 수 있다. 속쓰림을 완화하려면 식습관을 고치는 게 급선무다.

◇속쓰림 막으려면 식습관 개선 필수

속쓰림을 완화하려면 다음 음식은 가급적 안 먹는 게 좋다. ▲튀긴 음식(고지방식) ▲우유·치즈 등 유제품 ▲파스타·빵·케이크 등 밀가루 음식 ▲탄산음료 ▲초콜릿 ▲신 과일 등이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속쓰림이 악화될 수 있다. 여기에, 야식을 먹거나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장에 무리를 줘 피해야 한다. 과체중인 경우에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 역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체중을 줄이는 게 속쓰림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옷은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게 좋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가 심해져 속이 쓰릴 수 있다.

◇양배추·브로콜리 먹으면 속쓰림 완화

날마다 쓰리고 불편한 속 양배추·브로콜리 '한 잔' 어때요?
반면 비타민U가 풍부한 식품은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보호해 속쓰림을 완화해주는 기능을 한다. 비타민U가 풍부한 식품은 양배추와 브로콜리다. 양배추는 위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먹으면 좋다.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었는데,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U뿐 아니라 베타카로틴, 설포라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위염을 유발할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양배추나 브로콜리를 끼니마다 충분히 섭취하기란 어렵다. 이럴 땐 양배추·브로콜리즙 등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비린 맛이 나지 않아 먹기 수월하도록 특정 기술을 접목해 만든 양배추·브로콜리즙이 시중에 나와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5/201906250196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