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를 완전히 끝낸 후 45세 이상 여성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폐경학지'에 브라질 파울리스타주립대(Paulista State University) 연구팀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결과 유방암 치료를 받은 여성들은 반드시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이상 모두 폐경이 지났으며 심혈관질환을 앓은 적이 없는 288명의 여성 참여자중 96명은 성공적으로 유방암 치료를 마쳤으며 나머지 192명은 완전 건강하고 유방암이 발병한 적이 없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유방암을 앓은 적이 없는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치료를 받은 여성들이 대사증후군과 당뇨병, 동맥경화증, 고중성지방혈증, 복부 비만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인자들은 모두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 인 데다 연구결과 또한 이 같이 유방암 치료를 받은 여성들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과 심혈관질환 연관 사망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31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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