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렸을 땐 몸을 뜨겁게 해 땀을 쭉 흘리면 낫는다는 말이 있다. 목욕탕, 사우나 등을 찾기도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억지로 땀을 내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반응 중 하나다. 그런데 이때 일부러 몸을 뜨겁게 해 땀을 내면 신체의 자연스러운 발한작용이 방해를 받아 체온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또 뇌세포나 신경세포는 고열에 약한데, 감기 기운이 있는 상태에서 열을 가하면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고령자나 유아와 같은 노약자라면 특히 더 주의해야 한다. 노인이 경우 땀을 뺀 후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아이들은 고열이 심하면 열성경련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감기몸살이 심하면 병원에 방문하도록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2/2019041201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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