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브루스캔서큐어/주스단식

[스크랩] 암 환자의 밀순 즙 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2. 27.

밀순 즙 요법


미국의 앤 위그모어(1909~1994)란 여성은 50대에 결장암, 관절염, 탈장, 편두통, 혈액중독, 우울증 등을 앓았다. 그녀는 밀순으로 자신의 병을 모두 고쳤고, 몸이 아픈 이웃 사람들에게 밀순을 좀 나누어 주었더니 모두 병이 낫고 건강이 회복되었다. 자신감이 생긴 그녀는 본격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했고 밀순으로 많은 중환자들을 치료했다. 마치 동화같은 이야기지만 모두가 사실이다.

밀순의 약효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 있다. 1931년에 미국의 식품연구가인 찰스 슈나벨은 닭모이를 연구하다가 마침내 밀순으로 우수한 모이를 개발하게 된다. 그 모이를 먹은 닭은 건강했고 겨울에도 계란 생산량이 150%나 증가했다.


그 후 밀, 보리, 알팔파 같은 곡식의 싹에 관한 연구가 미국에서 많이 이루어졌는데 사람과 동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 예를 들면 소에게 먹이면 번식도 더 잘하고 우유생산량도 늘어났다. 그 결과 곡식의 순은 영양보충제로 널리 이용되었는데 제약 산업의 발전으로 1930년대 후반부터 합성 제조한 각종 비타민이 등장하면서 뒤로 밀려나 버렸다.


그런 밀순의 가치를 1960년대에 위그모어가 재발견한 것이다.

밀순의 약 70%가 엽록소인데 산소가 풍부하다.

독일의사 파울제거는 1938년에 세포가 암으로 타락하는 이유는 호흡효소인 시토크롬 산화효소가 파괴되어 세포의 발전소에 해당하는 미토콘드리아가 산소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해 인체가 흡수한 영양소를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없기 때문이란 주장을 했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시토크롬 산화효소가 파괴되기 전에는 암이 생길 수가 없고 따라서 모든 암은 미토콘드리아의 호흡장애에서 연유한 것이 된다.


30년 이상 암을 연구한 미국의 식품생리학자인 라투어가 1999년 훌라이프 타임즈에 기고한 글을 보면 그와 같이 손상된 세포의 기능을 효소가 풍부한 영양분과 야채, 과일로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그가 제시하는 효소가 풍부한 영양분은 효모 속에 들어 있는 사카로마이시즈 세르비시에균주, 냉동건조시켜 결정체로 만든 레드 비트 즙, 블루벨리 즙, 파인애플 효소인 브로멀레인, 파인애플 즙, 붉은 포도, 붉은 버찌, 카로틴(특히 β-카로틴)이다.


또 녹색 식품을 활용해야 하는데 그가 제시하는 녹색식품은 밀순가루, 밀의 일종인 카뭇싹가루, 클로렐라이다. 카뭇은 봄에 자라는 품종으로 밀의 원조로 오래된 옛 품종이다. 즉 세포가 산소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문제를 밀순의 엽록소가 해결해 준다. 엽록소는 유독한 이산화탄소를 분해새서 산소를 방출하기 때문이다.


1950년에 오펜크란츠가 위장병학관찰이란 잡지에 기고한 논문에서 수용성 엽록소로 만성 위궤양을 치료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엽록소의 약효가 밝혀졌다. 엽록소는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완화시키며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주고 상처를 회복시켜 주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밀순에는 항암물질인 SOD, P4D1, 셀렌, 레트릴이 함유되어 있다. SOD란 효소는 항암인자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성능이 뛰어나다. P4D1이란 물질은 당단백질로 RNA와 DNA의 재생을 촉진하여 세포가 변질되고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을 저지하며, 염증을 완화시키는 성능이 코티손보다 더 뛰어나고 암세포의 벽을 허물어 백혈구가 암세포를 공격하기 쉽게 만들어 준다.


1980년에 돌연변이 연구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라이와 연구진은 엽록소와 β-카로틴, 비타민AㆍCㆍE의 항암효과를 비교해 본 결과 엽록소가 가장 효과가 강한 것을 발견했다.


1. 밀순은 10가지가 넘는 비타민과 20가지가 되는 아미노산(필수아미노산 8가지 함유)과 많은 미네랄과 효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특히 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아브시스산을 함유하고 있다.

 

2. 밀순에 함유된 뮤코다당류는 손상된 세포의 수리를 촉진하고 특히 손상된 심장과 동맥의 조직을 수리해 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스피룰리나의 세포벽의 주성분도 바로 이 뮤코다당류이다.

 

3. 밀순은 단백질 덩어리도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건강식품 중 최고에 속하는 알칼리 식품이다.





그렇다면 밀순에 들어 있는 아브시스산은 어떤 것인가?

미국의 의사인 버지니아 리빙스턴(1906~1990)에게서 찾을 수 있다.

리빙스턴은 1936년에 뉴욕의 벨뷰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뉴욕시 최초로 여성의사가 되었고 피부경화증을 유발하는 병균을 최초로 발견했다.


그녀는 산성에 내성이 강한 세균을 발견한 후 PC라 명명했고 1948년에 뉴욕현미경협회에 “종양과 관련된 미생물”이란 논문을 제출했다. 암이 특정한 병원균인 PC로 인해 생긴다는 암 세균발생설을 주장한 것이다. 그 논문 하나로 제도권 의사들로부터 한평생 온갖 욕설과 모멸을 당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이론에 따라 PC 면역백신과 약물학적 요법, 그리고 영양분을 이용해서 암 환자들을 치료했다. 흥미로운 점은 닭고기가 달걀같이 PC를 가지고 있는 음식을 암 환자들에게 금한 점이다.


그녀는 암세포가 융모막성선 자극호르몬과 아주 유사한 물질을 생산하는데 식품에 들어 있는 아브시스산이 그 호르몬을 무력화시키는 것을 발견한 후 아브시스산이 항암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가설을 제시하고 암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응용했다. 아브시스산은 비타민A와 아주 가까운 물질로 밀순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만약 리빙스턴의 가설이 옳다면 밀순은 암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다.


암 환자는 집에서 밀순을 키워 생즙을 짜 먹으면 여러모로 유리하다. 밀순은 밀의 싹을 틔워 엽록소가 생성될 때까지 키운 것으로 위그모어는 18~20㎝ 크기로 자라면 잘라내야 한다고 한다. 7~8일 정도 키우면 이 크기로 된다. 재배 도중 온도나 습도가 맞지 않거나 씨앗이나 토양이 나쁘면 제대로 자라지 못하니 몇 차례의 경험이 필요하다.


중요한 점은 밀순을 잘라낸 후 얼마 후에 먹느냐의 문제이다.

잘라낸 후 4시간 뒤에 생즙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는 식물 성장억제 호르몬인 아브시스산이 자른 뒤 4시간이 경과했을 때 40배나 더 강력해지기 때문이다. 신선한 밀순과 강력한 아브시스산을 동시에 얻으려고 한다면 1/2을 자른 후 바로 생즙으로 짜서 먹고 나머지 1/2을 4시간 뒤에 즙으로 짜 먹는 방법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밀순은 인체의 독소를 아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그로 인해 호전반응을 일으켜 두통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처음에는 조금씩 먹으면서 시간을 두고 서서히 용량을 늘려야 한다. 이는 밀순요법이 좋은 치료방법이라는 반증이 된다.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1차적으로는 장과 혈관 속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2차적으로는 본격적으로 치료까지 해 주게 되는 것이다.


위그모어는 여성적인 섬세함으로 좋은 식이요법을 개발했다. 그녀가 개발한 치료방법은 밀순을 핵심으로 한 일종의 생식요법으로 밀순 식이요법이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몇 달 안에 건강이 개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82년에 자신의 경험담을 “스스로 자신의 의사가 되라.”라는 제목의 책으로 발간했다.


밀순 식이요법은 모든 고기, 유제품, 조리된 음식을 피하고, 발아시킨 콩, 야채, 과일, 견과, 씨를 모두 생식하는 방법으로 그 핵심은 역시 밀순이다.


1. 밀순을 키워 생즙을 만들어 먹는다.

건조시킨 것이나 정제로 만들어 파는 것을 사서 먹지 말고 직접 키워 신선한 것을 먹는다.

2. 밀순을 잘라 생즙을 만들면 즉시 먹는다. 밀순즙은 30분만 지나면 상하기 시작하고 12시간이 지나면 완전히 상해 버린다.

3. 밀순즙을 만들어 30~60㎎씩 매일 3~4회 먹어야 한다.

4. 잘라낸 밀순은 통이나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7일간 보관할 수 있다.

5. 밀순으로 관장도 하고 임플랜트도 해야 한다. 임플랜트를 하면 두뇌까지 맑아진다.




주의사항

임산부나 수유모는 밀순을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된다. 아브시스산으로 인해 태아가 제대로 자랄 수 없어 문제가 생긴다.

심장이나 신장의 이상으로 부기가 있는 사람은 밀순으로 요로를 씻으면 안 된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