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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캔서큐어/주스단식

[스크랩] 자주빛 포도주스, 항산화 효과 최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3. 10.

자주빛 포도주스 항산화 효과 최고



자줏빛 포도 주스가 여러 과일 주스들 가운데 심장병이나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항산화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의 글래스고대학교 연구진은 과일을 주스로 만들 때 과일의 항산화 물질이 주스에 얼마나 남게 되는지를 알아봤다. 연구진들을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석류 포도 사과 파인애플 토마토 등 13종류의 과일 주스를 조사해 비교했다.



그 결과 콩코드포도로 만든 자줏빛 포도주스가 폴리페놀의 양과 종류가 가장 많이 들어 있어서 항산화 작용이 가장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ℓ당 항산화물질이 자줏빛 포도주스가 0.98밀리몰(millimol)로 가장 많고 혼탁 사과 주스 0.67 밀리몰, 석류 주스 0.45 밀리몰, 크랜베리 주스 0.32 밀리몰, 그레이프프루트 주스 0.30밀리몰, 투명 사과 주스 0.26 밀리몰, 열대 과일 주스(ttopical juice) 0.12밀리몰 순이었다.

연구를 이끈 앨런 크로지어(Aalan Crozier)교수는 과일 주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마시는 방법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는 자줏빛 포도주스와 그레이프프루트 주스, 혼탁사과 주스, 크랜베리 주스 등 여러 종류의 주스를 혼합해서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 주스, 파인애플 주스, 토마토 주스, 붉은 포도주스, 흰 포도 주스는 항산화 물질이 ℓ당 0.1밀리몰 이하였다. 자줏빛 포도 주스의 폴리페놀 함유량은 보졸레 적포도주와 맞먹는 양이었다.

과일엔 여러 건강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최근 연구에선 연구자들이 약 2000명의 남성과 여성들을 10년 동안 추적 조사, 1주에 3회 과일 주스를 마신 사람들은 1주일에 1회 이하 마신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76%나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프랑스의 다른 연구진은 콩코드 포도 주스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류가 내피세포에서 심장혈관 건강을 증진하는 작용을 하는 산화질소 생성을 늘린다는 것을 확인했다.


식품음료신문 기자 : foodenews@thinkf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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