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홈 쇼핑에서도 설 선물로 차가버섯추출분말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차가버섯을 취급하는 데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자동으로 차가버섯 홍보가 되니까요?
홍보하는 방송을 여러 번 보았는데, 우선 자작나무에 차가버섯이 하나만 열린다고 하는데, 틀린 말입니다.
러시아 타이가 숲에서 자작나무에 여러 개의 차가버섯이 달린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밑에 사진 참조)
자작나무의 상처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차가버섯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럼 여러 개의 상처가 난 자작나무에서는 꼭 하나만 침투되는 건지 해명할 수 없을 정도의 만들어 낸 말입니다.
종편에서 차가버섯이 방영되는 날이면 여지없이 그 시간 홈쇼핑에서도 차가버섯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차가버섯 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니고 여타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 하나라도 더 팔리게 마련이니 그것을 시비 걸 일은 없습니다.
다만 홍보영상에서 차가버섯껍질을 제대로 제거 하는 과정을 본 적이 없어 제대로 제거를 하는 건지 아니면 껍질 채 추출분말을 추출을 하는 건지 의심이 갑니다.
20 여 년 전에 국내에 차가버섯덩어리가 처음 상륙하고 몇 년 지난해에 우리나라에 차가버섯을 처음 소개 한 선구자와 차가버섯을 그대로 분쇄시켜 부직포에 넣어 판매 한 적이 있었습니다. 차가버섯 덩어리를 판매 하다 보니 소비자가 차가버섯 물을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고, 귀찮게 여겨져 생각한 궁여지책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선 차가버섯이 하도 많으니 도끼로 대충 잘라서 솥에 넣고 그냥 끊여 먹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제품으로 팔기엔 그렇고 하여 생각 해 낸 방법이었습니다.
포천에서 창고를 빌려 하루 종일 마치나 도끼 칼등으로 차가버섯 껍질을 벗기고 분쇄기에 파쇠를 해서 부직포에 200g 씩 담아 1Kg 씩 판매를 하였습니다.
아무리 차가버섯껍질을 정성껏 벗긴다고 해도 적은 양이 들어가게 마련이었습니다.
물에 잘 녹지도 않고 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니 차가버섯껍질의 조각에 육안으로 구분은 안 되지만 낚시 바늘과 유사 했습니다.
껍질이 포함되면 추출물이 아주 검은 색을 띄겠지만 백해무익 할 것입니다.
차가버섯 잘 못 된 상식(차가버섯 껍질 참조)
그래서 문제점을 개선 한 것이 지금의 차가버섯 추출분말입니다.
요즘 무순 00건조다 00건조가 서로 좋다고 하는데, 사실 차가버섯은 어디에서 채취하고, 몇 년 된 차가버섯을 어떻게 보관하고 껍질을 잘 제거하여 몇 번 추출 하여 합산하고, 식약처 검사를 거쳐 잘 통관 한 제품이 좋지, 그냥 사오거나, 이름 만 그럴 싸 하게 부쳐 아주고가에 팔면 제품의 질도 좋지 않겠냐고 생각하는, 고객의 심리를 역 이용 하여 파는 제품은 아주 최 하의 제품입니다.
있는 사실이 있고 뒤에 감추어진 진실이 있습니다.
진실을 볼 줄 알아야 현명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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