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우의 건강수명 100세를 위한 세 가지 기본 조건
1. 정신
2. 먹거리
3. 운동
필자는 건강학에 대하여 공부해 오면서 건강수명 100세를 위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이 되는 조건 3가지를 발견하였다. 그것이 바로 정신, 먹거리, 운동이다. 이 세 가지가 왜 기본조건이 되는지를 설명해 보자.
우선 정신이다. 정신은 곧 마음이다.
필자는 과거 무신론적 실존주의자의 철학에 심취되어 세상을 항상 회색빛으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할수록 삶은 점점 어두워져 갔고 웃음이란 찾아 볼 수도 없었다. 그런데 이제 바뀌었다. 삶을 정화시키고 기쁨을 얻는 일은 오직 자신만이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몸이 힘들어지면 마음은 더욱더 어두워져간다. 깜깜하고 긴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았다. 결국 세상은 자신이 어떤 안경을 쓰고 보느냐에 따라 푸른빛이 될 수도 있고 붉은 빛이 될 수도 있으며 노란 빛으로 보일 수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부하가 난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다. 비위가 상한다. 간담이 서늘하다. 슬픔이 가슴을 저민다. 누구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한다. 걱정이 태산 같다. 하고 싶지 않은데 하니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상의 감정은 우리의 오장육부를 상하게 한다. 정신, 즉 마음은 육체를 지배한다. 분노, 슬픔, 걱정, 미움, 스트레스 등은 마음을 상하게 해 결국 몸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각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어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여 인체가 부하에 걸리게 된다. 그러면 병은 슬금슬금 우리 몸을 파고들어 육체를 병들게 하고 더불어 정신까지 더 황폐하게 만드는 일을 반복하게 된다. 슬프거나 분노하거나 하면 밥맛이 없어지고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인체 내 탄산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산소가 부족하여 혈류에 영향을 주며 결국 이는 암이라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암 환우가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병원치료도 아니고 먹거리 조절도 아니며 무엇보다 마음의 병을 먼저 치료해야 한다. 감정에 치우친 생활을 계속하게 되면 암은 절대로 치료될 수 없는 병이다. 암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병도 마찬가지다.
☞ 좋은 생각(정신) - 기쁜 일, 즐거운 일, 감사하는 마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자세, 베푸는 마음, 나누는 마음, 고마운 마음, 사랑하는 마음, 용서하는 마음, 이해하는 마음, 너그러운 마음, 어루만져 주는 마음 등
그리고 먹거리다.
먹거리는 육체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 우리 몸은 먹거리로 지어진 건축물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다. 오염된 먹거리는 불량 자재가 되어 건물을 지었을 때 불량 건축물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바람이 불거나 폭우가 내리거나 하면 반드시 이상이 생기게 된다. 벽에 금이 간다거나 물이 센다거나 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좋은 자재를 보급하여 튼튼한 건축물을 짓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떤 먹거리가 좋은 먹거리인가에 대하여는 많은 이론(異論)이 있겠으나 가장 바람직한 먹거리는 순수한 자연산물이거나 최소한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자연식품이다. 산이나 들에 늘려 있는 것들이 최상의 먹거리이긴 하지만 우리의 생활습관을 그런 것들을 좋은 먹거리로 인식하기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좋은 먹거리 - 현미잡곡밥, 녹즙, 채소, 과일, 산야초(야생화 포함), 바다풀, 버섯류, 전통발효식품 등
마지막 세 번째가 운동이다.
사람은 본래 노동을 하면서 적절히 운동하게 되어 있다. 그것은 자연의 먹거리를 얻으려면 적절한 운동이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육체노동과 운동은 어떤 차이가 있느냐고 필자에게 물었다. 마음의 차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노동과 운동 모두 목적은 같다고 볼 수 있다. 노동은 재화를 얻기 위해 하는 것이고 운동은 건강을 얻기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에 따라서는 노동이나 운동을 같이 볼 수도 있다. 그것은 능동적이고 즐겁게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다. 힘든 막노동은 제외하더라도 우리가 단순히 자연에서 먹을거리를 얻기 위해 하는 노동은 건강한 운동의 한 형태로 승화시킬 수 있다. 농사를 짓고 식물을 재배하고 산채를 뜯으러 다니고 하는 것은 노동이 아니고 운동으로 바꿀 수가 있는 것이다. 다만 그것은 마음을 어디에 두는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
오늘날 운동에 대한 여러 학설이나 이론이 나오고 있다. 어떤 이론을 받아들이건 간에 자신의 신체 상황에 맞는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남들이 헬스를 하니 나도 헬스를 해야겠다는 마음자세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걷기도 있고 산책도 있으면 가볍게 달리기도 있고 줄넘기도 있으며 자전거타기도 있고 등산도 있다. 이 이외에 많은 종류의 운동방법이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운동선택이 중요하다. 어떤 내용이든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고 했다. 운동도 무리하거나 지나치게 하면 인체에 해가 된다는 내용은 이제 누구나 아는 상식이 되었다. 그것은 암에 이른 사람들이 많아 이를 연구하다가 얻은 결론이기도 했다. 과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 활성산소가 다량 형성되어 체내 장기의 정상적인 기능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내용이다.
☞ 좋은 운동 - 걷기, 가볍게 달리기, 산책, 체조, 줄넘기, 가벼운 등산, 수영, 자전거타기, 요가 등
이상 건강 100세를 위한 기본조건 세 가지를 설명하였다.
이 세 가지 요건의 비중을 예측해 보면
★ 즐겁고 기쁜 마음(정신)이 50%,
★ 좋은 먹거리가 30%,
★ 적절한 운동 20% 가 되어 100%가 되지 않을까?
암이라고 해서 특별할 게 없다. 암을 특별한 병으로 인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동안 나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발생한 단순한 병으로 인식하고 생활습관의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서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중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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