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기 아빠가 당뇨라서 부모님이 북유럽 여행을 다녀 오시면서 큰 마음 먹고 차가버섯 조각을 1년 분량 사오셨는데 선생님의 차가 버섯 정보를 보니~ 이것을 어떻게 보관하고 어떻게 복용 해야 잘하는것인지? 잘못하면 부모님이 사위 생각해서 사오신것이 아무 소용 없이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애기 아빠가 아직은 당뇨약을 복용 하지않고 식이요법으로 혈당 조절을하는데 차가버섯으로 건강을 회복 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차가버섯 보관 방법과 복용 방법을 알려 주세요. 혹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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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조각은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안 됩니다. 냉장고는 습도가 많고 또한 세균도 많습니다. 우선, 차가버섯 조각의 크기가 어떠한지요? 장기간 보관 및 복용시 편의를 위해서는 조각의 크기가 아이 주먹 정도가 적합합니다. 이보다 큰 조각이라면 칼이나 작두를 이용하여 작게 만드셔야 합니다. 더불어 검정색을 띈 겉껍질 부분도 함께 제거하십시오.
차가버섯은 공기가 잘 통하고 습도가 적은 곳에서 보관하셔야 합니다. 라면박스 등을 구하신 후 아파트 베란다 등에 두시면 됩니다. 비닐 등에 싸지 마시고 조각을 그대로 넣고 박스의 윗부분을 개봉한 채로 신문지 등으로 덮어두시면 될 것입니다. 한국의 여름은 습도가 높아 차가버섯의 장기 보관에 애로가 많습니다. 만약 차가버섯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드시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우선 버섯조각을 가루로 만들어야 합니다. 끓였다가 60도로 식힌 물에 4~5시간 담궈서 불렸다가 강판에 갈아서 가루를 만들 수도 있고,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경동시장이나 한약시장에 있는 제분소에서 가루를 낼 수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녀오는 번거로움은 있어도 제분소에서 가루를 만드는 것이 더 편합니다. 이 경우 가급적 저속분쇄기로 굵은 가루로 갈아달라고 부탁하십시오.
그리고 버섯가루 200g을 끓였다가 60도로 식힌 물(이하도 같습니다) 2,500ml에 넣어 전기밥솥을 보온모드에 맞춰놓고 그 안에서 8시간 동안 우려냅니다.
건강한 성인이 드실 경우 차가버섯 조각 100g에 물 2.5리터를 사용하시면 2리터의 차가버섯 추출물이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진 차가버섯 추출물은 냉장고에 두시고 하루 3번 3일 동안 드시면 됩니다. 질병 치료의 목적일 경우 차가버섯 조각의 양을 200g으로 하시면 됩니다.
차가버섯을 통해 당뇨를 완치하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대신 그 결과는 확실합니다.
* 지금은 차가버섯덩어리를 드시는 분은 많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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