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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정관진 제2군단/크리에이터 정관진 저작권 글

항암치료가 최선의 해법인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0. 30.

항암치료가 최선의 해법인가?

 

암 환자가 암세포를 이기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면역세포가 필요하다.


암세포 하나를 이기려면 백혈구가 대여섯 개는 필요한데, 항암제로 치료하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백혈구 세포 수도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암세포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항암치료가 암세포와 함께 면역세포도 공격하는 것이다. 그래서 항암제를 써서 암을 이기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항암치료가 무엇인가? 약물이나 방사선 등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다,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약물은 없다.


약물은 살아 있는 유기체가 아니라 화학약품이기 때문에 암세포나 정상 세포나 가릴 것 없이 죽여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가 체력적으로 잘 버텨줘야 효과를 볼 수 있다.

 

항암제를 쓸 때는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

 

암은 만성질환이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걸리면 평생 약을 먹으며 조절하듯이 암도 그렇게 조절이 필요한 질병일 뿐이다.


정상적인 사람도 하루에 수백 개 이상의 암세포가 생겨난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이기고 있을 뿐이다.


암 환자의 경우, 암세포가 면역 시스템을 피해 숨어 있다가 자리를 잡고 영양과 혈액을 공급받아 커지면서 전이가 된 케이스인 셈이다.


결국 건강하고 기능적인 면역 시스템의 부재가 암을 부르는 것이다.

 

항암치료가 건강한 면역세포까지 죽일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연 최선의 해법인가 하는 질문에 회의적인 답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

 

이처럼 암의 정체는 한마디로 표현하기 엔 너무 복잡하다.

극히 단순하면 인체의 통제를 벗어나 지속적으로 성장, 확산하는 비정상적인 세포라고 할 수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60조 개의 세포는 노쇠하거나 병 들면 대체된다.

간세포가 정교한 분화 증식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세포가 된다.

 

이 과정에서 결함이 새기기는 극히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결함을 가진 세포는 생존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돌연변이를 일으킨 세포가 끊임없이 성장하고 전이되어 암이 되고 마는 것이다.

 

암의 정체는 복잡하지만, 암을 일으키는 수많은 원인들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환경과 식습관이라는 사실만은 확실하다.

 

출처 : 참조 : 사람의 몸에는 100명의 의사가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