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
첫 월급을 타면 부모님 내복을 사서 드리고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어머니에겐 빨간 내복을 사드렸죠?
몇 년 전에 지방 어느 백화점에서 빨간 내복이 동이 난적이 있습니다.
빨간 내복이 복을 부른다고 해서,
혹시 이런 프로 보신 적 있습니까? 젊어서 일 도 잘 안 풀리고 시름시름 아프던 사람이 빨간 내복은 물론 의복 침구 가구 도배 등 집안을 온통 붉게 만들고, 사업도 잘 되고 건강도 되찾고, 세상에 ~ 란 프로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중국엘 가보니 붉은색 엄청 좋아 한다는 것을 느낄 정도입니다.
빨간 색은 불을 뜻하며 인간의 장기 중에는 심장을 뜻합니다.
실제로 심장에 좋은 음식은 토마토 사과 붉은 포도주 등 붉은색 계통의 식품입니다.
고부내가 드리는 말씀의 27번 재미있는 건강사주가 있습니다.
제 사주 년, 월, 일, 난시를 그야말로 재미 삼아 넣어 보면 저는 화가 많고, 제일 높습니다.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전 붉은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젊어서는 잘 참지를 못 하고 폭발하였고 타협도 없었으며 화를 잘 삭이질 못하였습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따져서 친구 아버님도 청천(淸川)이라는 호(雅號)를 주셨을 지도 모릅니다.
불이 나면 물로 꺼야 하는데 그런지는 몰라도 물가에 가면 편안합니다.
냇가도 좋아서 이미 말씀드린 대로 상호도 고부내(曲川里)입니다.
저는 청색이나 하늘색 검은색등 물을 뜻하는 색을 즐겨 입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조금 신경이 쓰여 징크스라고나 할까 아무튼 나름대로 편안합니다.
곧이곧대로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좋아하는 색깔의 옷을 즐겨 입을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음식도 골고루 먹듯이 전통 오방색을 돌려가며 입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기호에 맞는 색상 입고, 바르고, 깔끔하게, 자주 갈아주시면, 투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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