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차가버섯을 이용한 환(丸.알약)이나 액기스 제품이 출시
되어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에도 차가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있
습니다.
일본의 상황을 보면 이런 차가를 이용한 상품들은 스스로 필요
해서 구입하는 경우는 드물고 선물용으로 조금씩 팔립니다.
(제품에 표시된 가격은 비싸지만 실지로 많이 구입하면 놀라울
정도로 저렴합니다. 그래서 선물용 정도로 팔립니다)
일본이나 러시아에서는 치료 목적으로 차가버섯을 먹을 경우 건
조가 잘된 차가버섯 덩어리를 선택합니다.
차가버섯을 이용해서 만든 환(丸)이나 액기스는 그 효능에 관하여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1.차가버섯을 끓이면 중요한 성분들이 거의 파괴되어 버립니다.
옥천에 있는 금산영농...이라는 차가버섯 액기스를 만드는 공장
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아주 큰솥에 차가버섯을 껍질 채 통 채
로 넣고 끓이고 있었습니다.
차가버섯은 껍질을 먹어도 안되고 끓여서도 안됩니다.
차가버섯 껍질을 같이 넣고 만든 액기스는 맛이 깨끗하지 않고
느끼합니다. 색깔은 완전히 짙은 까만 색이고 상태는 걸쭉합니
다.
이런 차가버섯 액기스는 효능을 바라고 먹으면 안됩니다.
혹시 이런 차가버섯 액기스를 먹고 효능을 느꼈다고 주장하는
분이 계시면 이분은 60억 인구 중에 한 분 밖에 없는 특이 체질
을 가지신 분입니다.
2. 차가버섯은 매우 빨리 산화(酸化)가 진행되어 보통의 방법
으로 만든 액기스는 만든 지 4일이 넘으면 거의 효능이 없습니다.
지구 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것에서 산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통닭집의 튀김 기름에서부터 라면까지 쇠(鐵), 돌(石) 모든 것
이 빠르게 혹은 느리게 산화가 진행되어서 성분이 바뀌어 갑니
다.
이 중에서 차가버섯 액기스는 특히 빠르게 산화가 진행됩니다.
차가버섯 액기스를 진공 포장해도 산화는 계속 진행됩니다.
차가버섯을 끓여서 만든 액기스에서는 산화 현상이 거의 보이
지 않습니다. 이것은 차가버섯을 이미 끓여서 중요한 성분들이
파괴된 상태로 모양만 차가버섯 액기스여서 그렇습니다.
3. 환(丸)으로 만든 차가버섯 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차가버섯 가루를 넣어서 만든 제품이라면 먹었을 경우 몸을 돌
아서 나오는 시간 동안에 그 가루로부터 인체가 어떤 성분도
충분히 흡수 할 수가 없고 액기스를 추출해서 만든 경우 그냥 보관해서는
산화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4. 가격입니다.
액기스는 박카스보다 비쌀 이유가 없고 환(丸)제품은 인진 쑥
제품보다 비쌀 근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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