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 체계 깨져 쉽게 피곤
![](http://health.chosun.com/site/data/img_dir/2018/03/20/2018032000144_0.jpg)
미국 존스홉킨스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이 암 경험자 334명과 암을 겪지 않은 사람 1331명을 조사했는데, 암 경험자들의 피로도가 비경험자들보다 1.6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선 서울대병원이 이달 초에 비슷한 연구를 낸 적이 있다. 서울대병원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정주연 연구팀은 2001~ 2006년에 폐암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 830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폐암 경험자의 69.3%가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나아가, 이들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 사람들보다 육체적·정서적 기능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기까지 했다. 연구를 주도한 윤영호 교수는 "암에 한 번 걸리면 완치되더라도 신경·면역·호르몬 체계가 불균형해져서 피로를 느끼기 쉽다"며 "피로를 느끼는 암 환자는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피로 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암 경험자가 피로를 느끼지 않으려면 ▲통증을 잘 조절하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숙면을 취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윤영호 교수는 "만약 피로감이 심하다면 메칠페니데이트라는 각성제를 써볼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0/2018032000144.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병원 치료 > 암치료 후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 후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0) | 2018.04.19 |
---|---|
[스크랩] 한국MSD, 아르콘과 암 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 후원 협약 체결 (0) | 2018.04.09 |
[스크랩] 피로가 폐암 치료 후 환자 삶에 가장 큰 영향 미쳐 (0) | 2018.03.04 |
[스크랩] 암 치료 후 운동요법, 꾸준한 운동이 2차 암 발병 막는다 (0) | 2018.01.08 |
[스크랩] 암 극복한 사람 운동하면 수명도 길어져 (0) | 2017.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