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술의 발달로 암 수술의 성공률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암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 후 영양 관리가 중요합니다.
위암과 대장암, 유방암 수술 후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위암 수술 후 영양관리법입니다.
위를 절제하고 나면 고기 같은 부담스러운 음식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는데요.
위암 수술 후 1년이 지난 환자 중 30%에서 빈혈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매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더덕이나 도라지, 현미나 보리처럼 섬유소가 많아서 소화가 잘 되지 않은 음식은 피해야겠습니다.
다음 대장암을 볼까요?
대장암은 섬유소가 부족하고 육류를 많이 먹는 현대인의 식습관과 관련이 깊죠?
따라서 섬유질이 많은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수술 후 두 달 정도는 장벽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먹지 않고 단계적으로 늘려나가야 합니다.
또 탈수와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물을 하루에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절제술 때문에 관심이 높아진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에는 살찌는 것에 주의해야 합니다.
체내에 쌓이는 지방은 유방암 세포를 자라게 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유방암 치료가 끝난 환자 50% 이상이 체중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단지 몸이 불어나는 데 그치면 다행인데, 5.4kg 이상 체중 증가를 보인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사망률 위험이 60% 높게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육류를 포함한 고지방 음식은 줄이고, 음주량도 하루 한 잔을 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 아코디언 음악 사랑
글쓴이 : 뉴필립 원글보기
메모 :
'병원 치료 > 암치료 후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암 생존자, `2차암`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0) | 2018.05.18 |
---|---|
폐암 치료 후엔 풍선 불기, 유방암 수술 후에는? (0) | 2018.04.29 |
[스크랩] 한국MSD, 아르콘과 암 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다나음` 후원 협약 체결 (0) | 2018.04.09 |
[스크랩] 암 완치됐더라도 피로 관리 잘해야 (0) | 2018.03.21 |
[스크랩] 피로가 폐암 치료 후 환자 삶에 가장 큰 영향 미쳐 (0) | 2018.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