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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유산균`에 관한 소소한 궁금증 Q&A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2. 14.

유산균 그래픽 이미지

유산균은 장 내 pH를 낮춰서 유해균을 억제한다. 그런데 유산균은 무조건 많이 먹을수록 좋을까? /사진-헬스조선DB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을 챙겨 먹는 사람들이 많다. 유산균은 장 내 pH를 낮춰서 유해균을 억제해 복부팽만, 식후불편감 같은 과민성대장 증상을 완화하고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개선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발암물질 생성을 억제해 암 예방 효과까지 있다. 건강에 좋은 건 알겠는데 어떻게 먹어야 할지, 또한 많이 먹을 수록 좋은건지 궁금한 게 많다. 유산균과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유산균은 꼭 공복에 먹어야 할까?
A 시간에 따른 유산균 수 변화와 유산균의 위 통과량을 측정한 논문에 의하면 유산균은 공복이나 식후 언제 먹어도 효과는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Q 몸에 좋은 종균을 섞어 사용해도 될까?
A 종균에 따라 배양이나 발효 조건이 다르므로 각각 만들어서 먹을 때 섞는 게 낫다.

Q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을까?
A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유산균 섭취량은 1억~100억 마리다. 몸에 좋은 유산균이라도 과다 섭취하면 장이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효과를 검증받은 유산균을 적정량 먹는 게 중요하다.

Q 장까지 살아가야 효과가 나타나는가?
A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는 것 이상으로 장벽에 잘 달라붙어 활발하게 증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유익균이 소화관 전체에 도포되는 게 더 중요하므로 검증된 유산균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파괴된다고 해도 다양한 효소와 염증을 완화하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항생제 같은 물질이 나와 장을 건강하게 한다.

Q 유산균 섭취에 주의해야 할 점은 없나?

A 유산균은 산이 강해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으니 먹은 뒤엔 물로 입을 헹구거나 30분 뒤에 이를 닦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부분의 유산균 발효유에는 과당이나 설탕이 함유돼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다른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플레인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9/201802090196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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