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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11월 건강달력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11. 5.

청진기와 달력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이다.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치료를 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이 2009년 제정했다. 아동폐렴글로벌연합은 전세계 140개 이상의 비정부기관(NGO), 사회기관, 학교, 정부기관 등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여기서는 폐렴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간담회나 교육 강좌, 소아과 병원 심포지엄, 이벤트 등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제1회 세계 폐렴의 날에는 ‘글로벌 폐렴 서밋’을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이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UNICEF)가 폐렴 예방과 관리를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당뇨병 극복을 위해 1991년 WHO와 세계당뇨병연맹(IDF)이 11월 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제정했다. 이후 2006년에는 유엔(UN)이 세계 당뇨병의 날 결의안을 채택하고, 같은 해 12월 파란 원을 기념 엠블럼으로 선정했다. 11월 14일로 정한 이유는, 이날이 인슐린을 발견한 캐나다 의학자 프레드릭 밴팅의 생일이기 때문이다. 인슐린은 당뇨병 발병과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프레드릭 밴팅은 이 호르몬을 발견해 1923년 노벨의학상을 받았다.
매년 당뇨병의 날에는 160개 이상의 국가가 푸른빛 점등식 캠페인에 참가한다. 유엔(UN)빌딩, 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 오페라하우스(호주) 등 각국 대표 건물에서 푸른빛 점등식이 이뤄진다. 우리나라는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해 2007년부터 국회의사당과 N서울타워, 청계천 등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실시한다. 2011년부터는 11월 1일부터 3주간을 ‘세계 당뇨병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제26회 세계 당뇨병의 날로 대한당뇨병학회와 소아당뇨협회가 함께 소아당뇨 환아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준비 중이다. 11월 11일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오후 3시경 공연할 계획이고, 이날 당뇨병의날 기념식도 함께 진행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7/201710270213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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