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난 환우 회원님은 담배도 피우십니다.
병원에서도 “담배피우지 말라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무식한 이야기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분 췌장암 말기인데 아마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그냥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니면 물어보질 않아서 대답을 안 한 거거나 설마 물어보는데 피워도 된다고 하는 병원은 없을 겁니다.
아무튼 담배는 환우 분 이던 아니던 무조건 끊어야 됩니다.
속된말로 죽을 때 더 고생합니다.
왜냐하면 폐렴도 잘 오고 폐가 약하면 고생이 극심합니다.
소위 말려 죽인다는 표현을 하는 데 그런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부끄러운 아버지는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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