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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기능식품

[스크랩] 위 점액 늘리는 `비즈왁스알코올`, 속쓰림·복통 개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9. 4.

위 건강 관리법
점액층 얇아져 소화불량·속쓰림
비즈왁스알코올, 위궤양·염증 완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복통이나 속쓰림 등 소화불량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528만명이 기능성 소화불량·스트레스성 위염·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 스트레스나 식습관, 흡연, 음주 등이 위장 질환의 주범인데, 근본적인 원인 제거가 없으면 잘 낫지 않고 쉽게 재발해 주의해야 한다.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위 점액 분비를 늘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위 점액 분비를 늘려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위 점액층 얇아져 각종 위장질환 유발

위장질환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위를 보호해주는 위 점액층이 얇아지는 것이다. 위 점액층은 위벽을 둘러싸고 있는데, 외부 물질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위 점액층을 만드는 위 세포가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 탓에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 외부물질에 의해 위벽이 손상돼 소화불량 증상이 생긴다. 위에서 분비되는 소화 물질인 위산이 위벽에 직접 닿으면서 속쓰림이 생기기도 한다. 위벽 손상이 심해지면,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위산의 농도를 희석해주는 제산제나 위산 분비를 막는 위산분비억제제 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음식을 소화시키는 효소를 담은 소화제나 위장운동 촉진제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뿐, 장기 복용하면 정상적인 소화 기능까지 방해한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미국 학술지 '소화기질환과 과학'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위산분비억제제를 장기간 복용한 사람은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산 속 소화효소인 펩신(단백질 분해 효소)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약물치료는 적당한 기간만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위장 질환이 만성화되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위 건강에 나쁜 생활습관의 교정도 필요하다. 보통 과식이나 고지방 음식, 흡연, 음주는 위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을 아예 먹지 않는 것도 위의 부담을 더는 방법이다.

위 점액 늘리는 건기식 섭취도 도움

평소 위를 튼튼하게 하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도움이 된다. 특히 쿠바산 벌집의 밀랍에서 추출한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최초로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한 성분이다. 위 점액을 만드는 위 세포를 보호해 위 점액 양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비즈왁스알코올 섭취가 소화불량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가 2012년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위장장애가 있는 남녀 45명에게 비즈왁스알코올 100㎎을 매일 6주간 복용하게 했더니, 복통·속쓰림·위산 역류·오심 등이 3주 후부터 크게 줄기 시작해 6주 후에는 이런 증상이 90~100%까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위궤양과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었다. '세계소화기내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위궤양이 있는 쥐에게 비즈왁스알코올 50㎎/㎏을 투여했더니 위궤양 크기가 34% 감소했고, 200㎎/㎏을 투여했더니 궤양 크기가 56% 감소했다. 비즈왁스알코올의 투여량이 늘수록 위 점액의 양이 늘어나는 것도 확인됐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정상적인 위산 분비를 억제하지 않고, 위 점액만 늘려 증상을 완화시키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3/201709030121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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