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비만

[스크랩] 뚱뚱하면 소변 새는 `요실금` 잘 생긴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8. 31.

화장실에 얼굴 가리고 들어가는 여성

뚱뚱하면 복압이 높아지면서 소변이 새기 쉬워진다/사진=헬스조선 DB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것을 '요실금'이라 한다. 요실금은 주로 40~50대 여성에게 생기는데, 젊은 여성이나 남성도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등의 이유로 요실금을 겪을 수 있다. 요실금이 심해지면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 있고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돼 주의가 필요하다.

요실금을 예방하려면 비만과 변비를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살이 많이 찌면 여성 요실금의 80~90%를 차지하는 '복압성 요실금'이 생기기 쉽다. 복압성 요실금은 배에 힘이 들어가면서 소변이 새는 것인데, 살이 많이 찌면 복압이 높아지는 게 문제다. 변비가 심해도 복압이 올라가 요실금이 잘 생긴다. 또 장이 만성적으로 확장돼 방광을 자극하면서 소변을 더 자주 보게 해 요실금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이 탄산음료, 우유와 유제품, 커피 등 카페인 함유 제품, 토마토 함유 식품, 매운 음식, 꿀 등이다. 이중 자신의 요실금 증상을 악화하는 음식이 뭔지 알아내 집중적으로 조절하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하면 약을 써볼 수 있다. 요도괄약근을 긴장시키는 약을 써 복압이 상승해도 소변이 덜 새게 하거나, 방광의 수축을 억제해 소변을 좀 더 참을 수 있게 하는 약 등이 쓰인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30/201708300121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