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여드름엔 비타민B군 필요
장맛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하는 와중에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다. 태풍은 오늘(3일) 밤부터 제주에 하루 정도 머물다 일본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으로 인해 서울 역시 이번 주 내내 비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게 궂은 날씨가 지속될 때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과도하게 높아진 습도가 피부나 관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흐리고 비 오는 날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 영양소를 알아봤다.
◇습해지는 피부, 비타민A·B로 보호
공기가 과도하게 습해지면 피부의 피지 분비 조절이 잘 안 돼 습진이나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유분이 과도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이때는 비타민B군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은 8종류로 이뤄져 있는데, 이들은 피부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체내 모든 세포의 대사과정을 활발히 한다. 비타민B군은 시금치·브로콜리·샐러리 등 녹색 채소에 많다.
반대로 폭염이 지속돼 피부가 건조할 때는 비타민A가 많은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비타민A는 우리 몸의 피부와 점막을 형성한다. 피부에 각질이 쌓이는 것을 막고 보습 효과를 높인다. 비타민A는 호박·당근· 사과 등 녹황색 채소에 많다.
◇우울증·관절통 생기면 비타민D 섭취
날이 흐려지면서 햇빛을 오래 보지 못하면 관절에 통증이 생기거나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다. 특히 노인은 습기가 몸속으로 들어와 허리 근육 조직과 신경계를 혼란시키는 '습요통'을 주의해야 한다. 우울감이 심해지는 이유는 햇빛을 받았을 때 몸에서 생성되는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이 두 증상은 모두 비타민D 섭취로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와 관절의 밀도를 높인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D는 달걀 노른자와 생선에 많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3/2017070301679.html
'암치유에 도움 >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오메가3·로르산… 혈행·전립선 관리해 남성 건강 지킨다 (0) | 2017.07.11 |
---|---|
[스크랩] [카드뉴스] 젊음의 묘약 `SOD` (0) | 2017.07.11 |
[스크랩] "암환자 극심한 피로 개선에 효과" (0) | 2017.07.02 |
[스크랩]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말하다 (0) | 2017.06.25 |
[스크랩] 홍삼, 특수 공법 처리… 진세노사이드 흡수율 6배 높여 (0) | 2017.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