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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갱년기 여성, 기침만 해도 `찔끔`… 요실금 치료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6. 25.

배 잡고 있는 여성

갱년기 여성은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요실금을 겪기 쉽다/사진=헬스조선 DB

갱년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신체적·감정적 이상 변화를 겪는다. 안면홍조,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이 생기는데, 이중 '요실금'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요실금은 의도치 않게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한다. 기침하거나 크게 웃는 등 배에 힘이 들어가 방광을 압박했을 때 소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을 겪으면 심리적으로 위축되면서 극심한 우울감을 겪기도 쉽다. 리즈산부인과 이형근 원장은 “요실금을 겪는 폐경기 여성의 우울증 발병률은 평균보다 2배 정도로 높다”고 말했다.

요실금을 완화하는 데 케겔운동(소변을 끊는 듯이 힘을 주는 행위)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직접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이형근 원장은 "케겔운동을 반복적으로 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50대 이상 여성이 장기적으로 실천하기에는 체력적으로 한계가 있어 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때는 레이저로 질 근육 탄력을 높이는 수술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를 레이저 질 성형이라 하는데, 레이저로 질을 지지하는 근육 기능을 개선해 요실금은 물론 방광과 대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3/2017062302303.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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