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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암치료 후 생활

[스크랩] 암생존자, 항불안제·항우울제 많이 사용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2. 9.


출처:메디칼트리뷴
출처:메디칼트리뷴

[메디칼트리뷴 김형원 기자] 암생존자는 일반인에 비해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횟수가 많다는 분석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팀은 2010~2013년 National Health Interview Survey 데이터를 분석해 성인 암생존자 3,184명과 암에 걸린 적이 없는 대조군 약 4만 5천명의 항불안제와 항우울제 사용률을 비교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암 생존자군과 대조군의 항불안제 사용률은 16.8% 대 8.6%, 항우울제 사용률은 14.1% 대 7.8%였다. 전체 사용률도 19.1% 대 10.4%로 모두 암 생존자에서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수치로 볼 때 미국 전체 암생존자 가운데 250만명이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항불안제와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암 생존자는 65세 미만, 여성 등에서 많았으며, 복수의 만성질환을 동반하거나 주치의가 있다는 특징도 나타났다.


메디칼트리뷴 김형원 기자 news@medical-tribune.co.kr

  •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71928

  •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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