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원인과 치료 제33편
1.만성염증과 암의 상관관계 및 스트레스가 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2.임파구 면역세포 수용체와 뇌신경 전달물질의 관계 및 Psycho-Oncology
3.암과 운동요법
Dr.이 광엽 DC,MS,LAc
My all American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Freddie Steinmark 은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1960년대 말 미식축구선수로 유망주였습니다. 전국대학 미식축구대회(National college Football league)에서 택사스대학에 우승트로피를 안기게한 장본인이였지요. 마지막 결승전까지 매우 부어오른 오른쪽 무릅의 통증의 사실을 감독에게 감추고 진통제로 달래며 결국 결증전에서 멋진 텃치다운으로 전국우승의 주역을 이끌어 일약 대학풋볼 스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병원에서의 진찰결과 의사는 그에게 그의 무릅통증은 무릅부상이 원인이 아닌 골종양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최고의 암센터인 휴스턴에 위치한 택사스 MD Anderson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은 악성인 Osteosarcoma 골육종으로 판명되었고 그는 오른쪽 다리를 골반이하로 완전히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그의 운동선수로서의 인생은 끝났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않는 스포츠정신의 투지로 3개월 시한부판정을 재활의 힘으로 이겨내고 항상 벤치에서 동료선수들을 응원하던 그는 1년을 더 살고 이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재의 암전문의들은 최근의 연구자료에 근거해 그의 무릅종양이 우연이 아니라 지속적인 운동에 의한 스트레스와 염증 때문에 그의 뼈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암으로까지 간것으로 진단합니다. 실제로 많은 골과 관절부위의 육종이 이전에 있었던 골절이나 만성적인 염증상태일때 그 부위에서 암이 진행되는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키포인트는 과연 염증이 어떻게 암과 연관성이 있는가 하는것입니다. 또한 염증이외에 암의 발생원인에 대해 유전적 요인은 얼마나 영향을 줄까요? 유명한 여배우 엘젤리나 졸리는 유방암을 일으킨다는 BRCA1, BRCA2 유전자의 존재로 양쪽 유방을 완전절제 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견된 난소종양으로 자궁전체를 척출했습니다.
암은 유전병인가?
암은 정말 유전되는 것일까요?
부모가 암에 걸렸다고 자녀들 역시 걱정해야한는걸까요?
저명한 의학 잡지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된 덴마크의 입양아이들 1,000명에 대한 연구가 흥미롭습니다. 출생직후 바로 입양된 자녀들의 생물학적 부모들중 50세 이전에 암으로 사망한 이들의 자녀들의 암 발생률은 제로 였습니다. 하지만 입양을 한 부모들이 50세 이전에 암으로 사망했을때 그 부모에게 입양된 자녀들의 암 사망률은 5배나 높았습니다. 이 연구결과에서 생물학적 부모들이 50세 이전에 암으로 사망해도 자녀들의 암발병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즉 유전적 영향이 없었지만 입양한 부모들의 생활습관 즉 음식습관과 운동여부, 스트레스관리등의 가족생활습관의 학습효과의 여부에 따라 입양자녀들의 암발병률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의 결과입니다. 즉 유전자가 아니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암이 발병되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모든 암 연구가 유전자는 암으로 인한 사망 원인의 15%를 넘지않는다는 동일한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암은 팔자가 아닌 우리스스로의 생활습관에 의해서 얼마든지 예방할수있으며 혹 암에 걸리더라도 잘못된 생활방식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면 고칠수있습니다. 한가지 더 예를 들자면 유럽과 구미를 휩쓰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은 아시아국가에선 발병률이 7- 60배나 낮은데 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50세 이전에 사망한 아시아 남성의 전립선을 해부해보면 전암성 미세종양이 서양 남성만큼이나 많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아시아인의 고유의 삶의 방식이 미세종양의 증식을 억제하고 있는것이죠. 하지만 아시아인들이 서양에 이민와서 정착하여 서양식음식과 생활방식에 익숙해지면 서양인들과 동일하게 암발병률이 올라갑니다.
억제된 면역계가 암을 일으킨다.
우리몸의 면역체계는 항상 암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발표된 신부전증을 가지고 있었던 스코틀랜드여성의 케이스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신부전증은 신장이 혈약을 여과시키는 능력을 잃어버려 몸속에 독소가 쌓이는 심각한 질병이지요. 환자 메리 앤은 일주일에 몇번씩이나 받는 투석을 피하기 위해 신장을 이식받었습니다. 신부전 환자들은 본인의 콩팥의 기능이 완전 상실되어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콩팥을 기증받어 수술로 이식 받어야 합니다. 일단 이식 수술이 끝나면 강력한 면역 억제재를 사용하여 장기거부 부작용을 막습니다. 일단 다른 사람의 장기를 이식 받을 경우 받는 사람의 면역이 자기 장기가 아니기 때문에 거부하며 그 장기를 공격하기 때문에 강력한 면역 억제제로 이를 막아야 합니다. 메리 앤은 장기이식으로 투석을 멈추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차에 신장부위의 묵직한 통증과 유방부위의 결절이 만져졌고 그의 의사는 CT 검사를 통해 그녀에게 흑색종(Melanoma)이라는 악성 피부암이 걸렸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1년동안 해오던 면역억제제를 끊고 장기까지 때어내어 항암치료를 했지만 메리 엔은 그해 사망했습니다.
역시 같은 병원에서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인 조지에게서 역시 원인을 알수 없는 전이성 흑색종이 발병했습니다. 매리 앤과 조지의 신장이식을 주도했던 담당의인 맥키 박사는 이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풀수 없는 수수께끼로 치부해 버릴수 밖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박사는 두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람을 역추적하다 두 신장이 같은 한 사람의 기증자의 신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기증자가 흑색종을 앓고 15년동안 치료를 받어 결국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기증자가 흑색종과는 상관없는 뇌출혈로 사망하기 바로 1년전의 일이었죠. 완치된 기증자의 장기는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지만 여전히 미세종양을 가지고 있었고 다만 기증자의 면역 체계가 미세종양을 억제하고 있었습니다.
이식된 신장에 대한 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든 조지와 메리 앤의 몸에 이 미세종양이 들어가 빠른 속도로 무질서하고 공격적인 증식을 일으켰던것입니다. 맥키 박사는 즉시 면역 억제제를 중단하고 오히려 강력한 면역 강화제를 처방해서 흑색종양을 가지고 있는 신장에 면역시스탬을 작동시켜 종양을 억제하게 하였고 몇주 후에는 이식된 신장을 떼어냈습니다. 조지는 다시 투석을 받어야 했지만 2년후에도 여전히 생존해 있었고 흑색종은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위의 예를 보면 신장이식환자에게 강한 면역억제제를 사용하여 이로 말미암아 씨앗으로 있었던 암세포가 발현되었음을 알수있습니다.
미세종양과 암발생의 원인
암은 여러가지 발암요인에 의해 유전자가 오작동되어 암의 씨앗이 생기는데 대부분 P53 라는 효소에 의해 고장난 유전자를 정상적으로 수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P53 효소의 과정이 충분하지 못할경우 2차방어책으로 면역체계가 암을 공격합니다. 우리는 정상적으로 매일 약 4천개의 암이 생깁니다. 하지만 정상적 면역 체계라면 충분히 면역세포들이 암세포의 씨앗들을 솎아내지요.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전투능력을 어떻게 최대한 발휘시킬수 있을까요?
첫번째로 백혈구들은 몸안으로 들어오는 여러가지 독소들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약해집니다. 독은 음식을 통하거나 마시는 물과 공기, 몸에 뿌리는 향수와 스프레이, 세탁소의 드라이크리닝 등등 많은 통로로 인체내부로 유입됩니다. 좋은 음식과 좋은 환경을 유지하는것이 암살상에 가장 중요한 백혈구인 자연살상세포(NK cell)에게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백혈구들은 감정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성격과 우울증과 신경과민 상태에서 그 활동들이 둔화됩니다. 그 이유로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백혈구 세포막 표면에 감정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들의 수용체가 발견되었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백혈구 세포막 수용체에 반응하면 세포의 활동은 즉각적으로 둔화되며 반대로 긍정적이며 밝은 감정의 상태를 유지하는 행복감,만족감,평정심등의 감정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은 백혈구 표면 수용체와 결합하여 백혈구 활동을 증폭시킵니다.
스트레스가 암을 일으키는 과정
오늘날에는 스트레스가 암의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훨씬 잘 알여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염증 메커니즘과 같이 신체의 비상 사태의 기능들을 활성화 시키는 호로몬의 분비를 유발하고 따라서 종양의 진행을 용이하게 합니다. 동시에 스트레스는 소화나 조직의 회복, 면역체계등의 모든 기능을 멈추어 버립니다. 심리적 요인과 면역 체계의 활동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새로운 학문분야가 약 20년 전에 생겨났는데 바로 정신신경면역학입니다. 미국 국립정신 건강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에서 뇌생화학 분야를 맡았던 캔더스 퍼트교수는 감정뇌의 신경전달물질과 면역 체계의 활동간의 관계를 규명한 최초의 학자중 한사람이지요. 퍼트 교수는 면역 체계의 세포들도 감정 뇌로 항상 화학적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어떻게 암을 초래하는가는 연구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데 정리해보겠습니다.
만성적 스트레스는 결국 멜라토닌 감소로 인해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멜라토닌 전구물질의 부족으로 Interleukin 1 & 2 (IL-1,IL-2)물질의 감소를 초래하는데 (인터류킨1은 거식세포,인터류킨2는 인터류킨1의 작용으로 T 임파구에서 생성되는 면역물질) 이 물질들은 바이러스,박테리아,효모성 진균류의 감염을 막어줍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물질 감소로 각종 감염에 걸립니다.
아드레날린은 구연산 회로의 에너지형성에 관여하는데 지속적 스트레스는 부신수질(Medullary part of Adrenal gland)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을 고갈시켜 산소동화작용을 이용한 구연산회로를 돌리지 못하여 대신 혐기성과정의 당발효과정으로의 에너지 생성으로 젖산(Lactic Acids)을 만들고 이로 인하여 몸을 산성화( pH 저하, 정상은 pH 7.4)시킵니다.
세포의 내부는 젖산으로 가득차게 되여 바이러스,박테리아,진균 및 곰팡이류에 쉽게 감염되고 특히 마이코톡신(Mycotoxins)이라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독소는 손상된 DNA 의 수리에 대한 관여와 종양억제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p53 효소의 중요한 작용을 억제하여 결국 세포분열을 증식시키는 Proto-oncogene 을 Oncogene으로 활성화하여 미세종양을 일으킵니다. 미세종양은 만성염증작용의 신혈관생성과 지나친 탄수화물섭취로 IGF종양증식 단백질로 인하여 미세종양에서 본격적인 공격성 전이암(Metastatic Carcinoma)로 무섭게 발전됩니다.
스트레스는 중요한 뇌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결국 고갈시키는데 특히 세로토닌의 전구물질인 트립토펜의 결핍되는데 이는 결국 구연산회로의 중요한 효소인 NAD의 결핍으로 회로가 당을 에너지로 전환 못시켜고 대신 당발효과정의 젖산화를 가속시는 악순환이 계속 이어집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특히 부신의 비타민 C를 고갈시키는데 비타민 C는 매우 중요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자유활성유리기(free radicals,Superoxide)를 잡어 없애는 중요한 항산화물질인 비타민의 결핍으로 이 나쁜 활성유리기와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는 중요한 세포내의 에너지 발전소 미세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내부를 파괴시키고 역시 핵의 유전자를 파괴시켜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일단 암이 생기면 혐기성 당화발효과정이 가속화됩니다.
장기적 정신적 스트레스는 더욱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결핍시켜 우울증과 자포자기식으로 살려는 의지박약으로 이어지며 면역계는 활동을 완전히 멈춥니다. 더욱 바이러스,박테리아,진균 및 곰팜이류의 감염이 심해지고 이들의 내독소에 의한 악순환은 더욱 심화되고 암은 점점 커집니다. 면역세포는 감정의 신경전달물질을 수용하는 세포막의 수용체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울한 감정은 임파구의 활동을 억제시킵니다.
암의 발생원인을 좀더 심화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좀 어려울수있기 때문에 반복해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정신적 스트레스에 따른 만성적 교감신경계항진(Chronic overactivation of Sympathetic nervous system)에 의한 염증의 심화와 암과의 관계
2. 암세포의 신혈관생성과 생성인자(Neovascularization,VEGF)
3. 혐기적 당화발효과정에 의한 젖산생성과 암의 발현
4. 갑상선홀몬(T3,T4) 및 췌장효소(Pancreatic Enzymes)와 암과의 관계 및 암세포막 표면코팅물질인 Sialomucin과 배아세포(Trophoblast)와의 유사성
이렇게 4가지에 대하여 알어보겠습니다.
스트레스는 뇌에서 노르아드레날린과 코티솔이라는 스트레스홀몬을 방출시키고 이것들이 신경계를 자극해 심박상승,혈압상승,근육긴장을 시키고 면역계의 과립세포인 호중구,호산구,호염기구들을 활성화 시켜 사이토카인과 키모카인,프라스타글란딘등을 분비시켜 염증을 심화시키고 대신에 임파구인 T cell,B cell,암세포를 직접 찾어 죽이는 자연살상세포인 NK cell의 활동을 둔화 시킵니다.
암은 염증을 통해 증식합니다. 염증과정중의 세포조직 파괴와 임파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활성산소등으로 유전자손상이 되면 이로 인해 암이 생기기도 하지만 잠복중인 암의씨앗은 염증의 부산물인 내혈관인자 (VEGF)로 인해 암세포 주위의 신혈관생성(Neovascularization)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 받게되어 더욱 증식됩니다.
씨앗정도의 암세포가 더욱 커지기 위해선 암세포 주위의 신혈관생성이 반드시 필요한데 암세포는 스스로 싸이토카인과 키모카인등의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주위에 염증을 일으켜 신혈관생성을 촉진하는 VEGF물질을 분비시킵니다.
다시정리하면 외상이나 감염등이나 자가면역질환등으로 말미암은 염증이라는 과정이 암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반대로 암세포가 스스로 염증을 일으켜 증식한다는점입니다.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기 위하여 염증이라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만성화 된다면 매우 위험하다는점을 알수있습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음식을 섭취하면 아밀라아제 효소가 잘게 소화하여 단당인 포도당으로 분해를 해서 췌장 랑게한스섬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에 의해 세포내로 유입됩니다. 이때 인슐린이 췌장에서 분비될때 Insulin like growth factor (IGF)라는 단백질이 함께 생성됩니다. 이는 세포를 증식시키는 홀몬이지요. 따라서 당분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IGF의 과다 생성으로 미세종양이 커지게됩니다. 설상가상으로 과다한 인슐린분비는 염증을 심화시키며 염증은 미세종양의 신생혈관생성을 도와 종양의 영양공급을 도와 종양은 더욱 커집니다.
당은 자체로 암세포의 에너지 원입니다. 암세포는 혐기성 당화과정을 통한 발효과정으로 젖산(Lactic acid)을 생성하여 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즉 무산소과정으로 에너지를 만들지요. 정상세포는 산소동화작용으로 지방,당,단백질등을 이용해 에너지를 만드는데 암세포는 무산소로 당만을 이용합니다. 산소를 이용한 당화 과정으로의 에너지생성과 무산소과정을 통한 에너지 생성을 비교해보면 전자의 경우 많은 에너지생성(32 ATP/mol of glucose)이 되나 시간이 걸리고 후자의 혐기성 당화발효과정은 적은 에너지생성(2 ATP/mol of glucose)을 하지만 빠르게 에너지를 만듭니다.
여기서 우리는 암세포는 산소가 없고 당이 많은 환경과 인슐린에 의해 염증이나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키모카인/싸이토카인의 배출과 신혈관 생성, IGF에 의한 암세포증식, 부정적 감정에 의한 면역계의 억제등이 종합적으로 미세암세포의 암화 과정에 전체적으로 관여함을 알수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의 기능저하로 면역계는 위축되는데 이 역시 암질환과 관계있습니다. 암세포의 세포막은 시알로뮤신(Sialomucin)이라는 특수물질로 코팅되어 면역세포가 탐지하지 못하는데 이는 마치 임신중 배아세포(Trophoblast)가 어머니의 면역세포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알로뮤신물질로 코팅되어 있는것과 같습니다. 배아세포가 증식하여 태아에서 췌장이 형성되어 췌장홀몬이 생성되면 씨알로뮤신막이 췌장효소 때문에 녹게됩니다. 같은 이치로 지나친 동물성식단으로 인한 췌장효소가 고갈됨으로써 암의 표면막인 씨알로뮤신을 녹이지 못하기때문에 면역세포는 암을 탐식하지 못하게됩니다.
목축업 사료의 문제점과 옥수수와 콩사료에 의한 육류와 낙농제품의 오메가 6의 염증을 초래 그리고 이에의한 암의 텃밭화
목축업 사료의 문제점 마치 감옥같은 공장에서 사육된 가축에는(소,돼지,닭등의 반추동물의 목축업과 가금업) 오메가6가 많은데 이것이 염증을 일으킵니다. 식량과 농업에 관한 2006년 유엔보고서는 옥수수와 콩을 사료로 쓰는 목축업과 가금업이 지구 온난화의 주요 원인중 하나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즉 교통수단 보다 온실효과가 더욱 높습니다.
아산화질소 배출량의 65%가 목축업에서 나오는데 이는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보다 더욱 강력한 지구온난화의 주범이지요. 또한 전세계 메탄 배출량의 37%는 이러한 반추동물에게서 나오는데 이 원인은 사료의 문제입니다. 풀을 먹인 소는 메탄가스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하지만 옥수수와 콩의 사료(오메가6)를 먹인 소에서 메탄가스의 양은 매우 높습니다.
전체 농경지의 3분의 1은 가축사료를 쓰기 위한 옥수수와 콩을 재배하는데 이용됩니다. 농경지의 면적이 수요를 충당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에 산림 벌채로 이산화탄소 흡수능력은 더욱 감소되고 있습니다.
육류섭취는 지역적으로 종교와 문화적 편차가 있는데 인도인 한명이 일년 동안 섭취하는 육류의 양은 평균 5킬로그램이지만 서양인보다 건강하며 미국인은 그보다 25배나 많은 123킬로그램의 육류를 섭취합니다.
원래소는 초식성으로 고기살에 오메가3가 풍부합니다. 젖소는 봄에 새끼를 놓고 봄에서 여름동안 자라는 풀을 먹어서 그 육질과 우유에 오메가 3수치가 높습니다. 오메가 3는 염증을 줄여주지요. 정상적으로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은 1대4인데 초식성 반추동물이 옥수수와 콩의 사료로 비율은 1대 60까지 올라가 이러한 육식으로 인해서 우리 몸의 염증이 심화됩니다.
염증은 결국 암세포가 자라는데 좋은 텃밭이 되는데요 이를 좀더 씨앗과 터의 비유로 살펴 보겠습니다.
암세포의 씨앗과 터의 관계 육식이나 오메가 6 함량이 높은 음식과 당지수(Glycermic Index) 가 높은 음식을 먹더라도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것일까요?
현존 암의 원인규명에 대한 최장기간(35년 연구)동안의 연구 결과물인 역작 저자인 코넬대학의 T.콜린 캠벨교수는 종양의 성장을 세단계로 나누었습니다.
운동의 중요성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Dr.이광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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