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에는 피부 관리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낮은 온도와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쉽게 마르면서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 거칠어지기 쉽고, 탄력도 쉽게 떨어진다. 피부가 특히 건조한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피부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세안 후엔 최대한 빨리 보습제 발라야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피부 유형에 맞는 클렌징 제를 사용해 피부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이때 물의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 보습 화장품을 통해 촉촉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도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샤워를 끝내고 보습작용을 하는 로션을 발라주다.
영양 상태나 휴식, 적정 수면도 피부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체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켜 피부 질환 등에 방어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타민 C는 피부의 탄력과 부드러움을 유지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가을철 섭취하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감기 등 감염 질환에도 주의해야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가을철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피부의 자극을 받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비누의 사용은 삼가고, 사용하더라도 저자극성의 비누를 선택한다. 목욕 후에는 3분 이내에 피부 장벽을 회복하고 보존시키는 피부연화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아토피피부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해서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일교차가 큰 가을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0/20161020032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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