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피부 건조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러한 날씨에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건선' 환자다. 건선 환자들은 가을철 관리에 소홀하면 각질이 두꺼워지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등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건선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4년까지 건선 진료인원이 연평균 1.2% 증가했다. 2013년을 기준으로 보면 전체 진료인원의 절반 이상인 58.8%가 30대 이후 중∙장년층이다. 건선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노화로 피부 보호막 지질과 피지 분비가 감소해 피부 건조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는 건선 환자의 피부염증과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올바른 보습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건선피부나 건조한 피부는 가을철에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보습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장년층의 경우 피부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보습 제품을 바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습제를 바를때는 한 번에 듬뿍 바르는 것보다 소량을 여러 번 두드려 충분히 흡수킨다. 보습제를 열심히 발랐다면 몸 속 수분을 채우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세안 후 3분이 지나면 피부수분의 70%가 날아가므로 수분손실을 막으려면 가급적 3분 이내 보습제를 발라야 한다.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피부건조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내온도는 섭씨 18~22도, 실내습도를 60%로 맞추는 것이 적당하며, 가습기나 젖은 빨래를 널어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4/20161014018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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