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에 많이 들어있는`과당`(fructose)이 당뇨병 환자의 지방 축적을 더 빨리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코리아뉴스 / 권현 기자] 당뇨병 환자는 탄산음료에 많이 들어있는 `과당`(fructose)으로 인한 체내 지방 축적이 건강한 사람보다 더 빨리 이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줄기세포연구소 리차드 리(Richard Lee) 박사가 "당뇨병 쥐는 정상 쥐보다 과당을 더 빨리 흡수하고 지방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합병증 위험이 쉽게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타임지(誌)가 11일 보도했다.
과당은 옥수수에서 추출된 `프럭토스`(fructose)라는 설탕의 한 종류로, 설탕이 함유된 음료와 가공식품 등에 많이 들어있다.
연구팀은 쥐 실험결과가 사람에게 적용된다면,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더 빠르게 과당을 흡수, 지방으로 전환하기 때문에 혈당이 쉽게 높아져 질환이 쉽게 악화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 연구결과는 Journal eLife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 권현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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