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과 스트레스, 싸늘한 날씨로 지칠 대로 지친 몸,
이럴 땐 그저 뜨끈~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고 싶은 생각이 들죠?
때와 더러움은 물론, 하루의 피로 까지 말끔하게 씻어주는 목욕.
종류에 따라 그 효능도 다양합니다.
뜨거운 물속에 푹~ 잠기는 이 기분!
‘전신욕’
머리를 뺀 전신을 몽땅 담그는 목욕법이죠.
물의 온도에 따라
고온욕(42~45℃),
미온욕(39~45℃),
냉수욕(25℃ 이하)
으로 나누어진답니다.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활발한 온열작용으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체내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배설되지요.
고혈압 등의 성인병 환자의 경우
활발해진 신진대사가 심장에 무리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너무 높은 온도의 목욕은 삼가는 게 좋습니다.
하체를 따뜻하게!
‘반신욕’
건강 면에서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목욕법이죠.
온도와 시간이 매우 중요한 반신욕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의 물에 명치 아래를 20~30분 담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체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주어 불균형한 체온을 바로잡아줍니다.
반신욕은 차가운 하체로 생기는 수족냉증, 생리불순에 도움 되고
피부 미용,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적인데요.
심장이 물에 직접 닿지 않아 노약자나 심혈관질환자가 시행하기 좋은 목욕법입니다.
반신욕 후에는 찬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몸을 씻고
하체는 수면 양말이나 바지로 따뜻하게 보호하는 것이 그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
혈액순환 개선에는 역시!
‘족욕’
약 40도 정도의 물에 깨끗하게 씻은 발을 복숭아뼈 정도까지
담그는 목욕법입니다.
시간은 약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하는 중간 발목을 부드럽게 움직이면 더욱 효과가 높아집니다.
하기 직전 물 한 컵을 마시면 체액의 원활한 순환과 탈수 방지 효과가 있죠.
발끝에 모여 있던 피가 전신으로 퍼지면서 온몸을 따뜻하게 하는 족욕은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노폐물 배출을 도와 숙면에 좋습니다.
식전이나 식후 30분간, 음주 후에는 탈진의 위험이 있으니 족욕을 피하시고요.
잠자기 직전의 족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꿀잠을 방해할 수 있답니다.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알찬 건강 효과까지 안겨주는 목욕.
오늘 저녁에는 따끈한 목욕으로
개운하고 상쾌하게 하루를 마감해보세요.
기획 I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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