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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속옷 안의 온도 33.5℃ 유지하는 ‘텐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10. 12.

헬스 아이템

최근 첨단 소재가 대거 등장하면서, 기존 면 소재 일색인 속옷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유칼립투스나무로 만든 식물성 소재로서, 자연 친화적이고 면보다 흡
수성이 뛰어난 ‘텐셀’이 그중 하나다.

속옷 재질로서 ‘면’은 여전히 가장 대중적이고 적합한 소재다. 하지만 최근 속옷 시장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소재는 텐셀이다. 코알라가 먹는 유칼립투스나무로 만든 천연식물성 소재인 텐셀은 미생물의 번식을 강력하게 억제하고, 땀과 수분을 신속하게 흡수하고 배출하기 때문에 사타구니 가려움증 등 각종 피부트러블 예방에 효과 있다. 또한 실크보다 부드러운 촉감으로 예민한 생식기 주변 피부를 보호해주는 기능도 한다.

남성 속옷에 기능성 소재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불임’하고도 연관 있다. 프랑스의 ‘툴루즈 남성불임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고환은 33.5℃가 되었을 때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며, 온도가 2℃만 올라가도 기능이 마비되고 정자가 전멸한다. 특히 한국의 불임률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합성소재의 내의도 불임률을 높이고 남성 생식기 건강을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텐셀 100% 소재 속옷을 개발한 ‘라쉬반’ 관계자는 “친환경적 소재에 3차원 입체 패턴을 적용해 단순히 입기만 해도 음경, 음낭, 허벅지가 분리되어 하루 종일 쾌적함을 지
속시켜 남성 생식기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로 일반 속옷과 라쉬반 속옷을 착용한 사람의 고환 온도를 측정한 결과, 라쉬반을 착용한 사람의 고환이 약 3℃ 낮은 온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쾌속 건조섬유인 슈퍼드라이존을 적용해 기존 섬유 대비 20% 통기성을 높여, 속옷 안 온도를 33.5℃로 유지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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