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1명은 9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고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연평균 104만 명에 달했다.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데, 실제로 특히 3명 중 1명은 9세 이하다.
아토피 피부염은 특히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아 평소 생활습관이나 주변 환경 개선 등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너무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로 목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 비누 목욕은 2~3일에 한 번 하고, 때는 밀지 않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하루에 2번 이상, 목욕 후 3분 이내로 바르면 도움이 된다. 순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도 아토피피부염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검증된 치료방법을 꾸준히 시행하는 것이 좋다.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약으로 쓰이는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부작용이 많다며 사용하지 않으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염증을 완화시키는 스테로이드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필요하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스테로이드제는 보습제와 달리 온몸에 바르지 않고 염증이 있는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이나 샤워 직후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면 효과가 좋다.
집안에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있다면 카펫이나 천 소파, 커튼 등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베개와 침구는 자주 세탁해 줘야 하는데, 55℃ 이상의 뜨거운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털이 있는 애완동물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10/20161010020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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