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주 4회 이상 비만율 35.5%
아세트알데히드, 지방 분해 방해
술을 자주 마시고 과음하는 사람일수록 비만일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천성수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2년 기준) 결과를 바탕으로 19세 이상 5934명을 조사한 결과, 평소 술자리에서 소주 10잔 이상 마신다면 2명 중 1명(45.3%)은 비만이었고, 일주일에 4회 이상 술자리가 있으면 3명 중 1명(35.5%)이 비만이었다.
연구 결과, 평소 술자리에서 소주 1~2잔을 마신다면 비만율이 27.9%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3~4잔 마실 때는 비만율이 28.1%, 5~6잔은 33.1%, 7~9잔은 37.9%로 비만율이 점점 증가했다. 평소에 소주를 10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2잔에 사람에 비해 비만율이 두 배 이상 높았다.
마찬가지로 술자리 횟수가 늘수록 비만율도 함께 상승했다. 한달에 1회 이하 음주하는 사람의 경우 비만율은 24.1%였지만, 일주일에 2~4회 음주를 하면 비만율이 31.1%였고, 일주일에 4회 이상 음주를 하면 비만율이 35.5%에 달했다. 천성수 교수는 "과도한 알코올은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가 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말초 근육에서 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국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일 필요 에너지의 25%를 알코올로 대체할 경우 몸 안의 지방연소가 24~39% 감소했다. 또한 술 안주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 경우가 많아 비만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연구 결과, 평소 술자리에서 소주 1~2잔을 마신다면 비만율이 27.9%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3~4잔 마실 때는 비만율이 28.1%, 5~6잔은 33.1%, 7~9잔은 37.9%로 비만율이 점점 증가했다. 평소에 소주를 10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2잔에 사람에 비해 비만율이 두 배 이상 높았다.
마찬가지로 술자리 횟수가 늘수록 비만율도 함께 상승했다. 한달에 1회 이하 음주하는 사람의 경우 비만율은 24.1%였지만, 일주일에 2~4회 음주를 하면 비만율이 31.1%였고, 일주일에 4회 이상 음주를 하면 비만율이 35.5%에 달했다. 천성수 교수는 "과도한 알코올은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비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며 "알코올이 간에서 대사가 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가 말초 근육에서 지방이 분해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영국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일일 필요 에너지의 25%를 알코올로 대체할 경우 몸 안의 지방연소가 24~39% 감소했다. 또한 술 안주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 경우가 많아 비만의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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