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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대상포진, 발병 후 72시간 내 조기 치료 중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9. 18.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에 발병하기 쉬워 요즘 같은 환절기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50대 이상 중년층과 여성 등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은 취약군은 조기 진단과 치료에 신경 써야 한다.

 

대상포진으로 인해 목 주위에 발진이 생긴 여성
대상포진은 72시간 내 조기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다양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진=헬스조선 DB

대상포진은 몸속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인체 면역력이 저하될 때 활성화되면서 발병한다. 조기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후유증을 남긴다. 안면신경마비나 뇌 수막염, 신경성 방광 등이 대상포진 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이다. 바이러스가 눈을 침범한 경우에는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포진 후 신경통이 남는 경우에는 통증의 정도가 심해 수면장애나 우울증, 피로 등과 같은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72시간 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후유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이 의심될 때는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보통 오한이나 발열, 기침, 발진 등이 나타나면서 신경통이 동반되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다. 이때 나타나는 신경통의 특징은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 스멀스멀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찌릿찌릿한 느낌 등으로 알려져 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13/201609130092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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