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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온열요법

[스크랩] 암 극복을 위한 바른 온열요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6. 8. 8.

최근 독자 중에 책을 정독하고도 온열요법에 대하여 혼란을 겪는 분들이 적지 않아 올립니다. 온열요법의 암 치유 원리는 ‘암 산소에 답이 있다’ 책에서 상세하게 언급했으나 최근 등장한 고주파 온열요법, 중입자가속기를 책에서 언급한 온열요법과 같은 차원으로 혼동하는 독자들이 적지 않은 듯합니다. 책을 집필할 당시 알려지지 않은 방법이어서 책에서는 그 효과나 한계점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온열(42~43도 이상)요법은 책에서 언급한 온열요법이 아닙니다. 고주파 온열요법이나 중입자가속기는 수술이나 항암제와는 달리 정밀도가 높아(최고의 기술자가 시술할 경우 최대 1mm까지 정확도 가능) 정상세포를 다치지 않게 한다고 합니다. 일방적 주장인지 진실인지는 모르나 그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더라도 문제는 암세포가 고형암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정상세포와 암 세포가 섞여있는 경우 반드시 정상세포가 다칩니다. 그마저 안 다치게 하려고 한다면 암 세포를 제대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그러한 방법으로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제거한다고 해도 암세포보다 수천 배나 큰 정상세포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단 몇 그램의 암세포를 제거한 것일 뿐 그보다 수천배 이상 큰 중요한 장기 혹은 몸이 건강해지 않습니다.


또 정상체온 이상(예, 43도)으로 온도가 높아지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노출된 정상세포는 반드시 악영향을 받습니다. 감기 몸살을 않을 때 열이 38도만 되어도 위험한데 강제로 43도까지 높이면 그 온도에 노출된 세포는 위험해집니다.


인간에게 가장 이상적은 체온 36.5도로 창조되어 있습니다. 정밀도가 높다고 해도 암세포 주변부의 1mm를 전부 합치면 그 수는 최소 수십억에서 수백억 개 이상입니다. 그리고 비용이 일반서민들이 받기에는 너무 부담이 따릅니다. 효과나 암의 재발은 별개로하더라도 재발할 때마다 수천만원(최소 4천만원 이상)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결국 그림의 떡입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은 원인 치유가 아니므로 제거해도 암은 끝없이 재발합니다. 다른 자연요법을 병행하지 않는 한 주기적으로 계속 시술해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암은 반드시 원인을 제거하는 치유를 해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정상세포가 건강해져야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체온 자체가 높아져야 합니다. 책에서 언급한 온열요법은 암세포를 죽이는 차원의 온열이 아니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전기장판이나 전기 매트는 어떨까요? 일단의 저체온을 막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온열방법에 문제가 있습니다. 온열은 복부에서 일어나야 혈액순환이 일어나고 면역력이 높아지며 또 온열효과가 전신으로 퍼져나가므로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런데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는 주로 누워서 사용하므로 잠을 잘 때 등 쪽에서 이루어집니다. 또 대부분 잠을 자는 동안 장시간 사용합니다. 만약 몇 개월에서 몇 년을 지속하여 사용할 경우 혈관이 수축력을 잃어 탄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이부분을 보완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체온 회복의 자율 기능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스스로 해야 기능이 회복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자꾸 외부의 힘으로 대신해주면 자율 기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전기 장판 , 매트는 저체온 증을 일시 막는 효과는 있으나 면역력 향상이나 암 극복에는 긍국적으로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얘기 입니다.


독자 중에는 형편도 안되면서 한번에 수십만원을 들여 온열요법을 하다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져 더는 못할 형편이라며 마음 아파하는 분도 계십니다. 왜 그런치료를 그리 바싸게 받았느냐고 물으니 온열요법은 부작용이 없다는 책 내용을 믿고 그리 했다고 하여 바로 알려드려, 이후로는 돈 안들이는 방법으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전기장판이나 전기매트에만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당장 운동 능력이 떨어져 움직이기 어렵고 급한 경우를 제외하곤 바람직한 방법은 결코 아닙니다. 편하다고 의존하다보면 본질적 기능회복을 잃습니다.


암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온열 요법은.


첫 번째, 환부에 온열 팩(혹은 열성 한방 팩)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복부에 온열 찜질을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반신욕입니다. 이상은 너무 오래하면 좋지 않습니다. 네 번째, 많은 산소를 공급받는 것입니다. 이상은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이긴 하나 부작용이 전혀 없고 상대적으로 효과가 큽니다.


마지막으로, 체온을 높이는 방법 중 효과가 가장 크고 암을 근본적으로 이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운동요법과 혈류 개선 요법입니다. 이처럼 자율적으로 체온이 높아지는 방법만이 암을 본질적으로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 세부 방법은 수백 가지가 넘으며 각각에 대한 명백한 기전이 있습니다.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예외없이 외부 기게의 도음이 아닌, 스스로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향상시킨 사람들입니다.  


이 글을 일으시는 분 중에서 독자이시면, 암 환자의 운동요법은 암 걸을 힘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책  143~148 페이지를 다시 한번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기전과 함께 상세하게 언급했습니다. 또 암환자의 체온 높이는 방법은 같은 책 149~154 페이지에 상세하게 나오니 참조하세요. 또 암 산소에 답이 있다 138~221 페이지를 정독하시면 세부 방법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나오는 면역 및 온열 방법의 옳고 그름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책 내용을 조금씩 요약 각색하여 올리는 자투리 정보보다 기전까지 이해하셔야 중간에 오정보를 흘려도 그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보에는 본인이 알고 그랬든 모르고 그랬든 종종 혼란스러운 오장보가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 남의 글을 짜깁기하면서 자기 의견을 넣다보면 발생하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쪽 비위도 맞추고 저쪽 비위도 맞추다보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암 정보는 이쪽 반 저쪽 반 짜깁기로는 백전 백패입니다. 이것 저것 다 하는 것은 마치 산삼과 농약을 동시에 먹는 격입니다. 반드시 자신의 논리로 세부 메커니즘까지 이해하시면서 본질을 이해하셔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글 윤태호(암 산소에 답이 있다./ 암 걸을 힘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윤태호의건강이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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