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철 서울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홍윤철 교수는 미세먼지가 갑자기 없어지는 것은 기대할 수 없다고 했다. 당장 화력발전소를 줄이고, 디젤자동차에 대한 선진국과 같은 규제를 시행해야 미세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될 뿐이다. 편리함을 만끽하느라 돌보지 못했던 환경문제,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희생을 감수해야 할 때다.
미세먼지는…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1㎛=1000분의 1mm) 이하의 먼지로 PM(Particulate Matter)10이라고 한다. 미세먼지 중 입자의 크기가 더 작은 미세먼지를 초미세먼지라 부르며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서 PM2.5라고 한다. 주로 자동차 배출 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된다.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허파꽈리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고, 혈관까지 들어가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 중 디젤에서 배출되는 BC(Black Carbon)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또한 장기간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질환은 물론 심혈관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세먼지’ 정말 심각한 문제인가요?
세계보건기구(WHO)나 유엔환경계획(UNEP) 모두 그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 때문에 연간 430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을 포함해, 대기오염으로 숨진 사람은 연간 7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최근 발표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왜 우리 몸에 위험한 것인가요?
미세먼지가 인체에 위험한 이유는 너무 작기 때문입니다. 평균 50~70㎛인 머리카락과 비교해보면 10㎛인 미세먼지는 7배, 2.5㎛인 초미세먼지는 30배가량 작습니다.
큰 먼지보다 위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큰 먼지는 코나 목 등 점막에서 대부분 걸러집니다. 초미세먼지는 코나 입을 통해 몸 안으로 들어가 폐·장·혈관에 침투해 만성폐쇄성 폐질환, 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 호흡기질환을 비롯해 암, 고혈압, 부정맥, 심부전증(동맥경화, 혈전), 장폐색, 안구건조증, 각막장애,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납니까?
서울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350㎍/㎥까지 올라가면 사망자가 13.2% 증가해 서울의 하루 평균 사망자가 115명에서 130명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00㎍/㎥ 증가하면 호흡기질환 입원 환자가 11% 늘어납니다.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입니까
가장 큰 요인은 자동차 배기가스와 화력발전소, 그리고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들 수 있죠.
화력발전소 얘기는 조금 생소한데요.
원자력발전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지만, 석탄을 원료로 하는 화력발전소가 줄지 않고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디젤 자동차 규제와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처음 나왔을 때는 전부 ‘중국’에서 발생해오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 중국에서 오는 먼지가 영향이 큰가요?
네, 영향이 큽니다.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에 있다가 중국에서 유입되는 때는 ‘아주 나쁨’ 상태로 심각해진다고 보면 됩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뿐만 아니라 전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호흡기 환자는 당연하고요. 현재 미세먼지와 질병과의 인과관계를 연구한 논문만 수천 편이 넘습니다. 우울증까지 일으킨다는 최근 보고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선뜻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초미세먼지는 뇌까지 침투가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깨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폐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 미세먼지나 호흡기의 후각세포를 통해 직접 뇌에 도달한 미세먼지가 지지세포에 미세 염증을 일으키면 감정의 안정화기능을 하는 세로토닌호르몬 분비를 저하시켜 우울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미세먼지의 심각성은 앞으로 더 크게 부각되겠군요.
그렇습니다. 현재 관련한 연구 논문만 해도 수천 편이 넘고 연구가 지속될수록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심각하다’는 것이 밝혀질 전망입니다.
담배보다 해로운 미세먼지
우리나라는 20년 전만 해도 담배에 상당히 관대했다. 심지어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면 해충을 몰아낸다고 믿던 시절도 있었고, 버스나 극장에서의 흡연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 당시에도 예방의학자들은 담배와 폐암의 상관관계를 연구 중이었다. 결과적으로 그 관계는 사실로 밝혀졌다. 그런데 미세먼지는 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노약자뿐만 아니라 과체중 여성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하셨습니다.
네, 미세먼지 주성분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환경 노출이 노인, 특히 과체중 노년 여성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왜 그런가요?
과체중 노년 여성의 경우 기본적으로 에스트로겐 수치와 산화스트레스가 높아 인슐린 저항성에 민감한데 여기에 PAH 노출까지 더해지면 그 영향이 증폭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PAH 노출은 또한 체내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처럼 활동해 인슐린 저항성을 부분적으로 높이는데 작용할 수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우스갯 소리로 담배를 피우고도 멀쩡한데 미세먼지가 무슨 걱정이냐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얘기입니다. 실제로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담배보다 심혈관질환발생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지난해 대기오염을 1등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만으로도 미세먼지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피하는 방법
미세먼지를 당장 없애는 건 불가능하다. 지금보다 미세먼지가 확 줄어드려면 적어도 10년의 국가적 아젠다가 실행되어야 가능하므로 당장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C와 E 섭취를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증상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다.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 시 주의점은 뭘까요?
사람이 흡입하는 미세먼지 양은 활동의 강도와 시간에 비례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마스크는 도움이 되나요?
도움은 됩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불만입니다. 사실 미세먼지 증가는 국가의 책임인데요. 그 부담을 국민이 져야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할 일이 아니라, 국민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는 것이 옳겠지요.
어떤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까?
‘KF 80’ 이상의 마스크가 효과가 있습니다.
‘80’이라는 숫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평균 0.6μm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KF 90이면 90%를 차단한다는 얘기겠죠.
미세먼지 많은 날도 야외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정말 좋지 않습니다. 활동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운동할수록 몸속에 미세먼지가 더 많이 쌓인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어떤 일을 해야 합니까?
옷도 미리 털고, 샤워·세수·양치질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눈·목·코 안의 점막을 각별히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안구에 끼치는 영향은 어떻습니까?
물론 눈 건강에도 좋지 않지요. 하지만 정작 치명적인 피해는 내장기관이 입고 있다는 생각은 잘 하지 않습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들은 걱정이 많던데요.
미세먼지의 농도가 매우 높은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쓰는 경우에는 장시간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모래놀이하면 생기는 흙먼지를 걱정하는 부모들 문의도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흙먼지는 입자가 큰 먼지라고 보면 됩니다. 대부분 코와 목에서 걸러집니다.
실내에서 공기청정기 사용은 도움이 되나요?
도움이 안 된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필터 교체와 더불어 실내공기 질을 함께 관리해야 효과적입니다.
고등어와 프라이팬
고등어값이 폭락했다. 사실 생선 중의 대표격이라 고등어의 이름이 올랐을 뿐 모든 구이요리에서 미세먼지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았다. 특히 국립암센터에서 2001년부터 2014년 7월까지 폐암 수술을 받은 전체 환자(2948명) 중 여성은 831명(28.2%)이며, 여성 폐암 환자 가운데 730명(87.8%)이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대부분 요리 시 발생하는 쿠킹퓸이 원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고등어가 최근에 수난을 당했습니다.
네, 비단 고등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구이요리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데, 그 농도가 상당히 높아집니다.
삼겹살 구울 때도 마찬가지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음식이든 구울 때 나는 연기를 맡게 되면 아무래도 여러 가지로 안 좋은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음식점에서 일하는 분들이 걱정이네요.
가끔 “내가 음식점에서 오래 일했는데 건강하다”고 하는 분이 계신데요. 미세먼지의 영향은 바로 나타나지 않고, 반복해서 쌓여가다 여러 가지 만성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습니다.
요리가 상당히 위험한 행위라고 봐도 되겠네요.
조리할 때 발생하는 연기를 쿠킹퓸(Cooking Fumes)이라고 하는데요, 여성 흡연율이 높지 않은데도 폐암이 증가하는 이유는 간접흡연과 요리할 때 발생하는 쿠킹퓸때문이라고 학자들은 확신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많은 날 고등어를 구우려면, 창문을 열어야 하나요, 닫아야 하나요?
집집마다 조리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단정해 말할 수 없습니다만, 환풍기를 돌리거나 뚜껑을 닫고 굽는 등의 노력은 필요합니다.
구울 때 나는 연기가 미세먼지라고 보면 되나요?
네, 그 연기가 모이면 후드에 기름때 같은 찌든 때가 끼는 겁니다. 되도록 가급적 요리를 마치면 걸레로 창틀이나 선반 등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타지 않게 굽는 것도 방법인가요?
중간불로 타지 않게 구우면 미세먼지를 9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후드는 조리를 마친 후에도 한동안 틀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굽거나 찌는 등 조리법을 달리 하면 도움이 되겠네요.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거시적으로 보면 전기를 많이 쓰는 일도 미세먼지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발전소 가동이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창문을 꼭 닫고 있는 것이 좋은가요?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이 호흡을 반복하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올라가는 등 실내 공기 질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한 환기가 필요한데, 이 ‘적절한’이 어느 정도인가는 아직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에 도움되는 음식은 뭐가 있습니까?
미세먼지는 한번 몸 안에 들어가면 배출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특효약은 없습니다만,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 B와 E를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됩니다. 물은 어느 정도 미세먼지에 붙어 배출을 도울 것이고요. 비타민은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 발현을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세먼지 속 유해화학물질과 중금속이 몸에서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지만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이 항산화 작용을 하면서 이를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기관지 먼지를 씻어 내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백질 보충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만 미세먼지를 직접 예방하고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조리 시 쓰는 코팅 프라이팬도 몸에 안 좋다고 하셨습니다.
프라이팬을 쓰다보면 코팅이 조금씩 벗겨져서 음식이 들러붙게 되면, 결국 음식과 함께 우리 몸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코팅 제제는 환경호르몬 덩어리라고 알려져 있죠.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아이들의 성장이나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어른에게는 당뇨병 같은 질환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코팅된 프라이팬을 쓰지 않는 것이 상책인가요?
상책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프라이팬을 사용할 때 코팅이 벗겨지게 긁거나 하는 등의 행위를 줄여야겠고요. 코팅이 안 된 프라이팬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니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프라이팬 외에도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된 생활용품이 많죠?
알려진 것 외에 가장 많이 쓰는 것이 ‘프탈레이트’입니다. 약간 물렁물렁한 플라스틱 재질은 모두 프탈레이트가 들어가 있는데요. 조금씩 공기 중으로 배출이 되죠. 또 오래될수록 더욱 많이 배출됩니다.
프탈레이트를 안 쓸 수는 없나요?
안타깝게도 프탈레이트를 쓰지 않으면 지금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것 중 상당수를 못 만들게 됩니다. 안 쓸 수는 없는 것이죠. 환기를 자주 하고,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플라스틱 제품 사용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까?
옛날 플라스틱 제품을 주의해야 합니다. 집집마다 오래된 플라스틱 제품을 반복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플라스틱이 하얗게 벗겨지기 시작하면 그때는 안 좋은 물질이 많이 나올 수 있다는 뜻입니다. 즉시 교체하든지 유리 제품이나 스테인리스 제품으로 바꾸는 것이 방법입니다.
유리컵이나 세라믹 컵은 안전합니까?
스테인리스나 유리컵, 머그컵 같은 세라믹 제품은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물론 일회용을 전혀 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정 써야 한다면 정말 딱 1회만 쓰고 버리셔야 합니다. 반복해서 사용하면 더 나쁩니다.
생활의 편리함이 주는 재앙
가습기살균제 사태는 많은 상처를 남겼다. 관련 업계도 매출이 떨어져 걱정이고, 사람들도 이런 용품들에 대한 신뢰를 잃어 방황하고 있다. 홍 교수는 이런 일이 또 반복되지 않도록 의료진이 환자 모니터링에 좀더 주의를 기울이고, 관계 당국도 관련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정용 화학제품도 이제 안심하고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치약이나 콘택트렌즈 세척액 등에는 살균 성분이 있어도 인체에 안전한 정도입니다. 오히려 이게 없으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지요. 문제는 항균 스프레이나 방충제같이 공기 중으로 분사되는 제품입니다.
분사가 문제가 되는군요.
살균 성분이 있는 것을 포함해 모든 화학물질은 콧속으로 들어가면 인체에 해롭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죠. 특히 암모늄클로라이드라는 물질이 폐에 독성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살균 성분이 피부에 묻는것과 공기를 통해 폐 속으로 들어가는 것의 위험성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향수나 방향제도 조심해야겠어요.
건강에 좋을 것은 없죠. 최대한 적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부 방향제에는 환경호르몬이 들어 있어 폐를 비롯한 인체 전반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습기살균제에서 문제가 된 ‘PHMG’는 다른 데도 많이 포함되어 있나요?
다른 제품에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딱, PHMG만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사실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 제품 속에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손세정제 사용도 대중화되었는데, 세정제의 문제점은 없나요?
예를 들어 ‘트리클로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세정제는 건강에 나쁠 수 있다고 해서,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판매를 못 하게 했거든요. 그런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한 규제 없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6/27/20160627014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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