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중금속을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차가버섯 성분 중에는 플라보노이드( 플라보노이드는 페닐기 2개가 C3사슬을
매개하여 결합한 C6-C3-C6형 탄소골격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것이 여러 당류와 에테르(ether) 결합을 통해 배당체(配當體, glycosides)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외에 휴민(Humin) 유사 물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휴민을 이용하여 중금속을 제거하는 연구 논문이 발표되었습니다.
휴민은 부식산의 일종으로 휴민 물질 속에 포함되어 있고
휴민 물질은 현재 토양 개량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론상으로 차가버섯 성분중의 플라보노이드와 휴민 유사 물질이 인체의 중금속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 러시아나 일본에서 시도 해 보지 않은
차가버섯에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휴민 유사 물질이
인체의 중금속을 제거한다는 것을 밝히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한국 산업 대학교 최순길, 안주희 님의 논문
[Peat moss에서 추출한 휴민(Humin)을 이용한 수중 중금속 제거 연구]의
서문을 소개하면
본 연구는 Peat moss에서 추출한 휴민(humin)을 이용한 수중 중금속 제거용
유기흡착제로서의 타당성을 알아보는 기초연구로서 peat moss 중 휴민의 추출량
알아보고 휴민의 분광학적 방법(IR, NMR)을 이용하여 물질 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실험조건에서의 수용액 중 중금속(Cd) 제거율 특성
(pH변화, 첨가량 변화, 등온흡착, 흡착평형속도)을 조사하였다.
추출량의 결과 peat moss 내 유기물의 대부분인 76%를 차지하였으며,
유기물의 함량은 96%로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IR분석 결과, peat moss와 humin 분자의 작용기 기본 특성은 서로 유사하며
기존 토양 휴믹물질(Humin substances)과도 유사함을 알 수 있었다.
CPMAS C-13 NMR분석 결과, peat moss와 humin의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Humin의 중금속(Cd) 흡착 실험에서 pH가 높을수록 높은 제거효율을 나타냈다.
특히 pH 3에서 50%이상 제거 효율을 보여 산성 폐수내의 중금속 제거에도 사용 가능성을 보였다.
중금속 / Humin 함량비에 따른 제거율 비교 실험결과, humin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높은
중금속 제거율을 나타냈다.
Humin 단위 그램당 중금속 제거 능력을 볼 때 적은 양의 humin를 사용하면
단위 그램당 중금속 제거능력은 증가하나 수중 총 중금속 제거율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 등온 흡착식(Freundlich, Langmuir)을 적용하여 해석한 결과, 흡착상수(KF)는 8.195였
으며, 최대흡착량(MBA)은 16.7 ㎎ 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peat moss로부터 추출한 불용성 자연유기물인 humin이 효과적인 중금속 제거용 유기흡착
제로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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